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재정의 나무

배당금을 받는 매수 시기와 유의할 점은 무엇이 있을까?

장기간 저금리 시대가 예상이 되고 있고 코로나 이후 주가 상승과 함께 배당에 대한 관심도 높아지고 있습니다.

주가 상승과 함께 은행 이율보다 높은 배당을 받으면 일석이조의 효과를 누릴 수 있을 것입니다.

 

그렇다면 배당금을 받기 위한 매수시기와 유의할 점은 무엇이 있을까?

 


1. 배당 결산일

 

우리나라의 대부분의 기업은 12월 결산이라서 12 말일까지 주식 보유 배당금이 지급됩니다.

그러다 보니 1년에 한번 받는 경우가 대부분이고요.

하지만 반기배당(6개월마다 1, 6 / 12 지급) 혹은 분기배당(3개월마다 지급,3/6/9/12) 하는 회사들도 있습니다.

일례로 삼성전자는 분기 배당을 실시하고 있어서 1년에 4 배당금이 들어옵니다.

 


2. 배당금 입금 배당 정보 확인

 

배당금은 증권계좌에 자동으로 입금됩니다.

12월 결산의 경우 12월 말일까지 주식 보유시에 실제 배당금은 3~4개월 후에 계좌에 입금이 됩니다.

배당금의 정보는 DART 전자공시시스템에서 공시된 자료를 통해 확인할 있습니다.

간단하게 네이버 해당 종목 검색 재무 탭에서도 확인 가능합니다.

 

단순히 주가가 비싸다고 배당금을 많이 주는 것은 아닙니다.

시가총액이 작은 중소형주 중에서도 배당을 많이 주는 회사가 있고 대형주 중에서도 배당률이 작은 회사가 있습니다.

은행업종에서 배당을 많이 주는 편입니다.

 


3. 배당 or 투자

 

기업이 창출한 이익으로 공장을 증설한다거나 신사업에 진출하는 자금을 집행하여 사업을 확장하기 위해 사내 현금을 배당으로 지급하기보다는 투자를 택하기도 합니.

그렇지 않고 사내 현금으로 딱히 투자할 곳이 마땅치 않은 경우에는 배당을 늘리기도 합니.

 

배당을 많이 하면 그만큼 주주환원 효과가 커서 주주에게도 이득이고 주가상승에도 도움이 됩니.

다만 신생기업 혹은 아직 이익이 많이 발생하지 않는 기업들은 현금창출 능력이 떨어지다보니 배당금을 지급하지 않는경우가 많습니다.

 


4. 주식 매수 기한 배당락

 

주식을 사고팔 실제 주식계좌에 돈이 들어와서 반영이 되려면 2일이 걸립니다.

연말 결산준으로 2020 올해의 마지막 날은 12/31일이지만 12/31 항상 휴장입니다.

그래서 12/30일까지 주주 명부에 이름을 올리기 위해서는 2일 전인 12/28일 오후 6시까지는 주식을 매수해야 합니다.

 

그래서 12/29일에 주식을 사면 연말 배당을 받지 못합니다.

그리고 12/29일은 배당을 받지 못하므로 배당을 노린 매수 종료 배당금 지급에 따른 자본 감소를 의식하는 투자자들에 의해 주식이 떨어지는 배당락이 발생합니다.

 


5. 전략

 

배당을 5% 이상 아무리 많이 준다고 할지라도 장기적으로 주가가 자리거나 떨어진다면 만족할 만한 수익을 얻기 어렵습니다.

배당률이 2% 이상의 고배당을 실행하면서도 장기적으로 확실한 경쟁력을 갖추고 있는 우량 기업에 투자한다면 주가 상승과 함께 투자 기간 동안의 배당 수익도 누릴 있어서 장기투자에 적합한 방법입니다.

 

미국은 분기 배당을 실시하는 기업이 대부분인데 한국은 분기 배당을 실시하는 기업이 극소수입니다.

하지만 우리나라에도 장기적으로 확실한 경쟁력을 갖추고 있으면서도 분기 배당과 함께 2-3% 고배당을 실시하는 기업이 있습니다.

 

바로 삼성전자입니다.

 

삼성전자는 주식 시장의 침체기가 와도 상대적으로 높은 방어력을 가지고 있기도 합니.

2022년까지 반도체 호황이 예상되므로 포트의 일부분은 삼성전자를 분할 매수하면서 가져가는 전략이 좋습니다.

삼성전자 우선주가 주주 의결권이 없기는 하지만 삼성전자보다 0.5% 정도 배당을 주기 때문에 삼성전자 우를 보유하는 것이 좋습니다.

 

그 외에도 고배당과 함께 성장성이 뛰어난 회사들을 잘 찾아 보면 확인할 수 있습니다.

 

"성공 투자를 기원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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