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재정의 나무

우리나라 주식시장은 왜 미국 주식시장(다우지수, 나스닥)의 영향을 많이 받는가?

 

 

오늘도 미국 다우지수가 폭락하고 있습니다

 

예전 2008 금융위기를 겪던 어느 증권부 기자가 미국의 다우지수를 실시간 중계하며 한숨을 쉬면서 말하던 떠오릅니다.

다우지수가 폭락하자 2000 넘던 우리나라의 코스피는 800대까지 무너져 버렸습니다.

그리고 나의 마음은 크게 무너져 내렸습니다.

 

그렇게 멀리 시간 여행을 떠나지 않아도 됩니.

올해 발생한 코로나 사태만 봐도 미국의 다우지수, 나스닥, S&P 500 지수와 코스피 지수의 상관성이 상당히 높다는 것을 알 수 있습니다.

 

우리나라 증시는 이리도 미국 증시의 영향이 것일까?

변동성이 한국 주식시장에서 우리는 어떤 자세로 투자에 임해야 할까?

 

글로벌 경제가 나라 간의 교섭이 날로 활발해지고 있고 우리나라는 특히 중국과 미국의 의존도가 상당히 큽니.

미국이 채재기를 하면 한국은 몸살이 걸린다고도 하죠.

경제가 밀접하게 관련 있다 보니 경제를 반영하는 주식시장도 연동하는 경향이 수밖에 없습니다.

 

워런버핏과 같은 투자의 대가들은 지수 자체를 예측하지 말라고도 합니.

워런버핏은 코카콜라를 동안 보유하고 있는 걸로도 유명합니다.

경제에 영향을 주는 변수와 이벤트가 워낙 많다 보니 매일매일의 주가를 예측하는 거의 불가능에 가깝습니다.

어차피 예측하지 못하는 시황분석에 매진하기보다 기업 자체 분석에 치중하는 현명한 방법입니다.

 

주식시장을 주인과 개의 산책에 비유하기도 하는데요.

주인은 펀더멘탈이고 개는 주가에 해당합니다.

목줄이 달려 있는 개가 위아래로 돌아다니지만 결국은 목줄을 잡고 있는 주인이 가는 방향으로 수밖에 없다는 것이죠.

 

펀더멘탈은 향후 실적이라고 봐도 됩니.

향후 실적이 꾸준히 우상향하는 회사를 보면 단기적으로 위아래 주가가 왔다 갔다 하더라도 장기로 보면 결국 주가도 실적에 따라 우상향합니다.

20-30 동안 꾸준히 실적이 우상향했던 삼성전자의 주가를 보면 거의 100 정도 올랐는데 주가를 확대해서 특정 구간을 보면 주가가 위아래로 왔다 갔다하는 것을 있습니다.

삼성전자는 여전히 10 이상 장기로 가져갈 있는 되는 회사 중의 하나입니다.

 

단기적으로 미국 시장에 따른 흐름을 보일 있으나 꾸준히 실적이 우상향하는 회사는 어지러움 속에서도 장기적으로는 선방하면서 주가도 올라갈 것입니다.

주인이 잡고 있는 목줄에 매인 개는 주인과 너무 멀리 떨어져 있다고 느끼는 순간 다시 돌아올 수밖에 없기 때문입니다.

 

글로벌 시황과 특수한 우리나라의 시장 특성을 파악하는 것은 참고로만 하여 일정 부분 현금 비중을 조절하고 메인은 기업분석에 매진하는 것이 현명한 방법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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