깨어 기다리며 충성하라 [누가복음 12:35-48 / 매일성경]

2021.2.9

누가복음 12:35-48

 

누가복음 12장 40절

그러므로 너희도 준비하고 있으라 생각하지 않은 때에 인자가 오리라 하시니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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누가복음 12장 42절

주께서 이르시되 지혜 있고 진실한 청지기가 되어 주인에게 그 집 종들을 맡아 때를 따라 양식을 나누어 줄 자가 누구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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누가복음 12장 45절

만일 그 종이 마음에 생각하기를 주인이 더디 오리라 하여 남녀 종들을 때리며 먹고 마시고 취하게 되면

누가복음 12장 46절

생각하지 않은 날 알지 못하는 시각에 그 종의 주인이 이르러 엄히 때리고 신실하지 아니한 자의 받는 벌에 처하리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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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본문 요약]

 

주인의 종들을 청지기에게 맡기신 비유를 통해 주의 재림을 기다리는 삶을 말씀하십니다.

주님의 재림의 때는 아무도 알 수 없습니다.

도둑같이 임할 그때에 항상 깨어 있고 준비된 자들은 주인의 마음을 기쁘게 할 것입니다.

 

하지만 주인이 늦게 올 것이라 생각하여 맡겨진 종들을 때리고 먹고 마시고 취한 자들은 주인이 갑자기 돌아올 때에 벌을 받게 됩니다.

부지중에 잘못을 저지른 사람보다 많이 알면서 맡겨진 일들을 게을리한 사람의 벌이 더 큽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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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묵상]

 

아무 이유 없이 태어난 사람은 없습니다.

주인이 청지기에게 종을 돌보는 임무를 맡겨주셨듯이 하나님께서는 각자에게 사명을 맡겨주셨습니다.

 

그 사명을 감당하는 자세는 신실함과 지혜입니다.

맡겨진 사명을 팽개치고 먹고 마시고 취하기 위해 이 땅에 있는 것이 아니라 주께서 맡겨 주신 일을 신실함과 지혜로 행하고 항상 깨어 있어 주인을 맞이할 마음을 가지는 것이 그 주인을 기쁘게 하는 참된 청지기입니다.

 

맡겨진 사명보다 먹고 마시고 취하는 것에 더 열중하진 않았는지 돌아봅니다.

삶의 치열함과 눈앞의 이익을 보며 주님이 맡겨진 사명에 대해 신경을 쓰지 않고 주님이 기뻐하시는 일을 마음에 두지 못할 때가 많았습니다.

 

세상이 보기에 성공한 것처럼 보이는 방탕하고 악덕한 청지기가 아닌 보잘것없이 보여도 신실하고 지혜로운 청지기가 되어 주님을 다시 뵈올 날에 주의 마음을 기쁘게 하는 자가 되기 원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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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적용 및 기도]

 

먹고 마시고 취하면서 이 땅에서 누릴 것들에 목매는 청지기가 아니라 사명을 명확히 깨닫고 그 사명을 지혜롭고 신실하게 감당하는 청지기가 되도록 도와주소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