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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음의 나무

다만 그의 나라를 구하라 [누가복음 12:13-34 / 매일성경]

2021.2.8

누가복음 12:13-34

 

누가복음 12 15

그들에게 이르시되 삼가 모든 탐심을 물리치라 사람의 생명이 그 소유의 넉넉한 데 있지 아니하니라 하시고

...

누가복음 12 20

하나님은 이르시되 어리석은 자여 오늘 밤에 영혼을 도로 찾으리니 그러면 준비한 것이 누구의 것이 되겠느냐 하셨으니

누가복음 12 21

자기를 위하여 재물을 쌓아 두고 하나님께 대하여 부요하지 못한 자가 이와 같으니라

...

누가복음 12 33

너희 소유를 팔아 구제하여 낡아지지 아니하는 배낭을 만들라 하늘에 다함이 없는 보물이니 거기는 도둑도 가까이 하는 일이 없고 좀도 먹는 일이 없느니라

 


[본문 요약]

 

상속 문제의 해결을 요청하는 부자에게 주님께서는 모든 탐심을 버릴 것과 생명은 소유의 풍성함에 있지 않다고 말씀하십니다.

 

평생을 이 땅에 더 많은 재물을 쌓는 것에 몰두하며 안락을 누리며 살아도 육신의 몸이 죽으면 하늘에 그 재물을 가져가지 못합니다.

자신에게는 부자지만 하나님에게는 부자가 되지 못하는 것입니다.

 

아무도 돌보지 않는 까마귀도 하나님께서 돌보십니다.

새보다 귀하게 여기는 것을 기억하며 먹고 마실 것에 대해 근심하고 구할 것이 아니라 하나님의 나라를 구해야 합니다.

 

소유를 팔아서 가난한 자들에게 주라고 말씀하십니다.

땅에 쌓은 것은 죽었을 때 가져가지도 못하고 도둑이 가져갈 수도 있지만 하늘에 쌓은 것은 죽어도 누리고 어떤 도둑도 가져가지 못합니다.

 


[묵상]

 

특히나 자본주의 세상에서 돈 문제는 삶의 여러 분에 영향을 미치고 위협을 주기도 합니다.

최근 부동산이 급등하면서 집을 가진 사람들은 많은 돈을 벌었지만 그들의 부동산 재테크 성공과 기쁨은 그 성공의 양만큼 집이 없는 사람들에게는 실패와 고통입니다.

 

원래 많은 것을 가진 사람들은 많은 투자의 기회로 더 부요하게 되고 없었던 사람들은 더 가난하게 되는 현실입니다.  

 

원래부터 많은 재산을 가진 집안에서 좋은 교육과 부요한 환경에서 자라면서 교회 봉사에도 열심인 분들이 참 부러웠습니다. 

그들의 재정은 자녀에게도 풍족한 교육의 혜택을 주고 여러 다른 좋은 것들을 누리면서 교회 봉사에도 일부 재정이 흘러가기도 합니다.

 

하지만 오늘 말씀을 보며 이 땅에서 부자가 되는 것보다 하나님께 부자인 삶을 사는 것의 중요함을 깨닫게 됩니다.

원래 재정이 많든 적든 마음의 중심을 보시는 하나님께 그것은 중요하지 않습니다.

 

이 땅의 보물을 쌓는 것보다 빼앗기지 않는 하늘의 보물을 쌓는 것에 집중하도록 해야겠습니다.

하늘에 보물을 쌓는 방법은 나의 소유를 팔아서 가난한 자들에게 주는 것입니다.

나의 능력과 소유가 가난한 자들을 위해 쓰일 수 있도록 노력하며 하늘의 상급을 쌓는 삶을 살기 원합니다.

 


[적용 및 기도]

 

상대적 박탈감에 매여 있지 않고 더욱더 어려운 가난한 자들을 위해 나의 능력과 나의 재정을 사용하는 삶이 되도록 축복하여 주소서.

이 세상의 부자보다 무엇보다 하나님의 부자가 되게 하소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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