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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음의 나무

이방의 빛, 이스라엘의 영광 [누가복음 2:21-40 / 매일성경]

2021.1.5

누가복음 2:21-40

 

누가복음 2 25

예루살렘에 시므온이라 하는 사람이 있으니 이 사람은 의롭고 경건하여 이스라엘의 위로를 기다리는 자라 성령이 그 위에 계시더라

누가복음 2 26

그가 주의 그리스도를 보기 전에는 죽지 아니하리라 하는 성령의 지시를 받았더니

누가복음 2 27

성령의 감동으로 성전에 들어가매 마침 부모가 율법의 관례대로 행하고자 하여 아기 예수를 데리고 오는지라

...

누가복음 2 30

눈이 주의 구원을 보았사오니

누가복음 2 31

이는 만민 앞에 예비하신 것이요

누가복음 2 32

이방을 비추는 빛이요 주의 백성 이스라엘의 영광이니이다 하니

...

누가복음 2 36

아셀 지파 바누엘의 안나라 하는 선지자가 있어 나이가 매우 많았더라 그가 결혼한 일곱 동안 남편과 함께 살다가

누가복음 2 37

과부가 되고 팔십사 세가 되었더라 사람이 성전을 떠나지 아니하고 주야로 금식하며 기도함으로 섬기더니

누가복음 2 38

마침 때에 나아와서 하나님께 감사하고 예루살렘의 속량을 바라는 모든 사람에게 그에 대하여 말하니라

 


[본문 요약]

 

아기 예수님은 할례를 받게 되고 요셉과 마리아는 성전에 제사를 드리기 위해 예루살렘으로 올라갑니다.

 

예루살렘에서는 시므온이라는 사람이 있었습니다.

그는 의롭고 경건하였고 구원을 통한 이스라엘의 위로를 기다리고 있었습니다.

성령의 감동으로 성전을 들어가게 그는 아기 예수를 알아보고 이방의 빛이고 주의 백성 이스라엘의 영광임을 찬송합니다.

 

그리고 84세의 연로한 나이가 때까지도 성전에서 주야로 금식과 기도에 힘쓴 선지자 안나 역시 아기 예수를 알아보고 하나님께 감사하고 예루살렘의 속량을 바라는 자들에게 예수님에 대해 전합니다.

 


[묵상]

 

예수님이 오시기 암흑과 같은 시기에 신앙을 굳게 지켜온 시므온이라는 인물을 주목합니다.

그에게는 성령이 함께 하였고 그는 이스라엘에 대한 구원의 위로를 기다리고 있었습니다.

성령에 의해 메시야 주를 보기 전까지 죽지 않을 것이라는 약속도 받습니다.

 

드디어 아기 예수님이 예루살렘에 오시고 그는 성령에 이끌리어 성전을 향해 움직입니다.

아기 예수를 안으며 기다리고 기다리던 구원과 위로의 순간을 맞이합니다.

 

성령과 함께 하고 성령의 지시를 받으며 성령에 의해 움직인 그를 봅니다.

나의 삶에도 강력한 성령의 함께하심과 인도하심이 있기를 간구하며 뜻에 따르는 삶을 소망합니다.

 

내가 세상에서 진정으로 기다리고 바라는 것이 무엇인지 생각해 봅니다.

부끄러운 것을 기다리는 것이 아니라 일평생 구원의 위로를 기다린 시므온처럼 하나님의 거룩한 소명을 품고 사는 삶이 되길 원합니다.

 

일찍 과부가 되었지만 84세의 연로한 나이가 되도록 성전을 떠나지 않았던 선지자 안나 역시 아기 예수를 알아봅니다.

 

그녀는 예루살렘의 속량을 바라는 자들에게 소식을 전합니다.

NIV 영어 성경에는 속량이 “redemption”이란 단어로 표현됩니다.

 

“redemption” “the state of being made from the power of evil”이란 뜻입니다.

, 사단의 힘으로부터 자유롭게 것입니다.

예수님이 땅에 오신 것은 백성들이 이상 사단의 힘과 권력 안에서 묶여 있는 것이 아니라 그것에서 자유롭게 하시기 위함입니다.

 

우리는 예수님의 구원을 위한 계획하심으로, 전적인 주의 은혜로 도저히 해방되기 어려웠던 사단의 힘으로부터 자유를 얻었습니다.

하지만 자유롭게 됐음에도 불구하고 자주 사단의 힘에 영향을 받고 굴복하려 하는 부족한 자신을 때가 많습니다.

 

이방의 빛으로 오시고 구원자로 오신 주를 기억하며 철저히 성령에 붙들린 삶을 살기를 소망합니다.

 


[적용 기도]

 

허탄한 곳에 마음을 뺏기고 괴로워하는 연약한 자신을 봅니다.

사단의 힘으로부터 진정한 자유를 누리며 주의 거룩한 소명을 품는 삶이 되도록 축복하여 주시고 성령 충만하고 철저히 성령에 이끌리는 삶이 되도록 함께 하여 주소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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