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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음의 나무

기쁨을 주고 수치를 없애는 아이 [누가복음 1:1-25 / 매일성경]

2021.1.1

누가복음 1:1-25

 

누가복음 1 5

유대 헤롯 때에 아비야 반열에 제사장 사람이 있었으니 이름은 사가랴요 그의 아내는 아론의 자손이니 이름은 엘리사벳이라

누가복음 1 6

사람이 하나님 앞에 의인이니 주의 모든 계명과 규례대로 흠이 없이 행하더라

누가복음 1 7

엘리사벳이 잉태를 못하므로 그들에게 자식이 없고 사람의 나이가 많더라

...

누가복음 1 13

천사가 그에게 이르되 사가랴여 무서워하지 말라 너의 간구함이 들린지라 네 아내 엘리사벳이 네게 아들을 낳아 주리니그 이름을 요한이라 하라

누가복음 1 14

너도 기뻐하고 즐거워할 것이요 많은 사람도 그의 태어남을 기뻐하리니

누가복음 1 15

이는 그가 앞에 자가 되며 포도주나 독한 술을 마시지 아니하며 모태로부터 성령의 충만함을 받아

누가복음 1 16

이스라엘 자손을 그들의 하나님께로 많이 돌아오게 하겠음이라

누가복음 1 17

그가 엘리야의 심령과 능력으로 앞에 먼저 와서 아버지의 마음을 자식에게, 거스르는 자를 의인의 슬기에 돌아오게하고 주를 위하여 세운 백성을 준비하리라

 


[본문 요약]

 

의사였던 누가는 누가복음에서 역사적인 실증과 증언을 통해 예수님이 실존했다는 사실과 예수님의 인성을 강조합니다.

 

서두에 데오빌로 각하에게 보낸다고 밝히고 있습니다.

데오빌로라는 단어는 하나님과 사랑하다의 합성어로써 하나님을 사랑하는 사람들을 상징합니다.

결국 하나님을 사랑하는 모든 사람들에게 보내는 서신이라고도 있습니다.

 

가브리엘 천사가 마리아에게 나타나 예수님의 잉태를 알리는 수태고지를 하기 6개월 전에 제사장 사가랴에게 나타나 세례 요한의 탄생을 알립니다.

 

스가랴와 그의 아내인 엘리사벳은 하나님 앞에 의인이고 주의 모든 계명과 규례를 없이 행하였습니다.

하지만 엘리사벳의 태의 문이 닫혀서 나이가 많도록 자식이 없었습니다.

 

그런 그에게 가브리엘 천사가 나타나 주를 위해 준비하는 자로써 세례 요한의 탄생을 알립니다.

하지만 나이가 많은 그는 천사의 말을 믿지 않았고 세례 요한이 태어나기 전까지 말을 하게 됩니다.

 

하나님의 전적인 주관으로 세례 요한이 탄생하게 되고 요한의 존재는 육신의 부모뿐만 아니라 많은 사람들에게도 기쁨이 됩니다.

세례 요한은 태중에서도 성령 충만하고 이스라엘 자손을 하나님께로 많이 돌아오게 하는 사명을 가집니다.

그리고 앞에 먼저 와서 주를 위하여 세운 백성을 준비합니다.

 


[묵상]

 

사가랴는 하나님 앞에 의인이었으나 나이가 많고 태가 닫힌 아내에게 세례 요한이 태어난다는 사실을 가브리엘 천사에게서 직접 듣고도 믿지 않았습니다.

그토록 간절히 바라고 간구했던 기도 제목이었는데도 불구하고 믿지 않았습니다.

비록 사가랴가 믿지 않았고 요한의 잉태 전까지 말을 하게 하였지만 하나님의 구원 역사를 그대로 실행하시기 위해 세례 요한을 먼저 준비시킵니다.

 

부족하고 미약한 존재인 인간을 구원해 주시기 위해 강하게 역사하시는 끊임없고 포기하지 않는 하나님의 사랑이 느껴집니다.

주어진 상황과 현실 속에서 하나님에 대한 믿음과 역사하심을 제한할 때가 있습니다.

제한받지 않으시는 하나님을 믿고 역사하심을 갈망합니다.

 

세례 요한은 육신의 부모뿐만 아니라 사람들에게도 기쁨이 됩니다.

나의 삶을 통해서도 다른 사람들에게 기쁨이 될지 생각해 봅니다.

하나님께로 영혼을 인도하고 다른 사람들에게도 기쁨이 되는 삶을 산다면 나에게도 기쁨이 되고 가치가 있는 삶이 것입니다.

 


[적용 기도]

 

새해를 맞이하며 가치 없는 삶을 살게 될까 두려운 마음이 있습니다.

주께서 기뻐하시는 길을 걸으며 하나님과 다른 사람들에게 기쁨이 되는 삶을 살도록 주께서 전적으로 인도하여 주소서.

21년도도 순탄치 않아 보이지만 제한받지 않으시는 주께 간절히 간구하며 역사하심을 바라며 기도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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