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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음의 나무

아하스의 망령된 행위 [역대하 28:16-27 / 매일성경]

20.12.7

역대하 28:16-27

 

역대하 2822

이 아하스 왕이 곤고할 때에 더욱 여호와께 범죄하여

역대하 2823

자기를 친 다메섹 신들에게 제사하여 이르되 아람 왕들의 신들이 그들을 도왔으니 나도 그 신에게 제사하여 나를 돕게 하리라 하였으나 그 신이 아하스와 온 이스라엘을 망하게 하였더라

 


[본문 간단 요약]

 

에돔과 블레셋이 침공하고 유다의 일부 지역을 점령합니다.

아하스는 앗수르의 도움을 요청하지만 도리어 앗수르의 공격을 받습니다.

앗수르에게 갖은 재물을 바치지만 그마저도 소용이 없습니다.

 

아람 왕의 신인 우상을 섬기며 하나님의 전의 기구들을 부수고 나라 곳곳에 우상의 제단을 쌓습니다.

하나님을 버리고 어려움에 처할 때 더욱 인간적인 방법과 우상을 의지하여 그가 하는 모든 일이 의미가 없게 됩니다.

 


[묵상]

 

나의 곤고함과 악인의 형통함을 보다 보면 내 뒤에 있는 하나님이 작게 느껴지기도 합니다.

악인은 어떻게 저렇게 성공하고 부귀를 누리고 있는가 궁금해하며 그들의 성공 비결을 분석하고 본받고 싶어집니다.

하지만 정신을 차리고 다시 보면 그들의 성공 이면에는 선한 것이 없고 생명력이 없고 물질만능주의의 맘몬의 영향력이 큰 것을 알게 됩니다.

아람의 형통함을 보고 그들의 신을 섬겼던 것이 온 이스라엘을 망하게 했듯이 맘몬의 신을 섬기는 것은 일시적으로 형통하게 할 수 있으나 영혼은 멸망하게 됩니다.

 

빈부격차가 커지고 악인은 더욱 형통해지는 세상에서 그들의 성공 방정식인 맘몬을 섬기는 것은 아하스가 자신에게 쳐들어온 이방 족속의 형통함을 보고 그들의 우상을 섬기려고 하는 것과 같습니다.

재정을 철저히 도구로 여기고 섬기지 않도록 조심해야겠습니다.

 

주변 혹은 악인의 형통함을 보고 부러워하지 않고 곤고한 때에 하나님을 더욱 찾고 그 문제를 가지고 주께 나아가는 삶이되기를 소망합니다.

 


[적용 및 기도]

 

곤고한 때에 인간적인 방법을 먼저 찾지 않고 하나님께 그 문제를 가지고 나아갑니다.

어려운 때에 각박해지고 인색해지는 요즘, 영혼을 돌보고 생명을 살리는 일에 힘쓰는 제가 되게 하소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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