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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음의 나무

스바의 여왕과 솔로몬 [역대하 8:17-9:12 / 매일성경]

2020.11.11

역대하 8:17-9:12

 

역대하 9 5

왕께 말하되 내가 나라에서 당신의 행위와 당신의 지혜에 대하여 들은 소문이 진실하도다

역대하 9 6

내가 말들을 믿지 아니하였더니 이제 와서 본즉 당신의 지혜가 크다 말이 절반도 되니 당신은 내가 들은 소문보다 더하도다

역대하 9 7

복되도다 당신의 사람들이여, 복되도다 당신의 신하들이여, 항상 당신 앞에 서서 당신의 지혜를 들음이로다

역대하 9 8

당신의 하나님 여호와를 송축할지로다 하나님이 당신을 기뻐하시고 자리에 올리사 당신의 하나님 여호와를 위하여 왕이 되게 하셨도다 당신의 하나님이 이스라엘을 사랑하사 영원히 견고하게 하시려고 당신을 세워 그들의 왕으로 삼아 정의와 공의를 행하게 하셨도다 하고

 


솔로몬의 지혜에 대한 소문은 전국 각지로 퍼져 나갑니다. 소문은 이방 여왕 스바의 귀에도 도달하였고 그녀는 호기심을 가지고 솔로몬을 찾아옵니다.

솔로몬에게 많은 질문을 그녀는 막힘없이 대답하는 그의 지혜에 감동을 받습니다.

솔로몬의 지혜에 대한 소문은 진실하고 오히려 소문보다 훨씬 지혜가 크다고 극찬합니다.

여기서 나아가 솔로몬의 하나님 여호와를 송축하기에 이릅니다.

하나님께서 솔로몬에게 허락하신 지혜로 말미암아 하나님을 모르는 이방 여왕의 입술을 통해서도 송축을 받으십니다.

 


 

현재 우리나라의 상황과 너무 대조되어 슬픈 마음이 듭니다.

과연 우리나라의 기독교는 하나님을 모르는 사람을 감동시킬 정도의 그리스도의 진실성과 지혜가 있는 것일까.

감동을 주기는커녕 오히려 개독교라고 불리며 욕을 먹고 있는 실정입니다.

최근 코로나사태를 통한 특정 교회의 문제 뿐만이 아닙니다.

이미 전부터 일부 대형교회 일부 일반교회의 목사와 직분자들의 부도덕성이 언론에 공개될 때마다, 실제 주변 사례를 접할때마다 사람들의 손가락질을 받고 하나님의 영광은 가려집니다.

겉으로 보이는 교회 건물은 굳건해도 실제 교회는 무너져있는 시대의 교회가 그리스도의 진실성과 사랑이 회복되기원합니다.

저부터 반성합니다. 안의 그리스도의 교회가 회복되기를, 각자의 마음속의 교회가 회복되고 가정이 회복되고 사회가 회복되길 소망합니다.

 

(적용 기도)

먼저 안의 교회가 회복되게 하소서

솔로몬처럼 하나님의 지혜를 먼저 구하는 제가 되게 하소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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