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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음의 나무

권위 논쟁 [누가복음 20:1-18]

2021.3.20
누가복음 20:1-18

누가복음 20장 9절
그가 또 이 비유로 백성에게 말씀하시기 시작하시니라 한 사람이 포도원을 만들어 농부들에게 세로 주고 타국에 가서 오래 있다가
누가복음 20장 10절
때가 이르매 포도원 소출 얼마를 바치게 하려고 한 종을 농부들에게 보내니 농부들이 종을 몹시 때리고 거저 보내었거늘
...
누가복음 20장 13절
포도원 주인이 이르되 어찌할까 내 사랑하는 아들을 보내리니 그들이 혹 그는 존대하리라 하였더니
누가복음 20장 14절
농부들이 그를 보고 서로 의논하여 이르되 이는 상속자니 죽이고 그 유산을 우리의 것으로 만들자 하고
누가복음 20장 15절
포도원 밖에 내쫓아 죽였느니라 그런즉 포도원 주인이 이 사람들을 어떻게 하겠느냐
누가복음 20장 16절
와서 그 농부들을 진멸하고 포도원을 다른 사람들에게 주리라 하시니 사람들이 듣고 이르되 그렇게 되지 말아지이다 하거늘



[본문 요약]

예수님께서 악한 농부의 비유를 통해 유대 종교지도자들의 잘못을 지적합니다.
특히 집주인은 하나님을, 포도원을 임대 받은 농부는 유대 종교 지도자를 상징하며, 종들은 하나님의 선지자를, 주인의 아들은 예수님을 상징합니다.

 



[묵상]

나에게 주어진 것들 중에 하나님으로부터 받지 않은 것이 있을까.
주인의 포도원을 맡은 농부가 종을 학대하고 심지어 주인의 아들까지 죽이는 반역을 하는 모습을 통해 나에게 주어진 것들을 나의 것으로 주장하는 순간 악한 농부처럼 될 수 있다는 생각이 듭니다.

주인을 기쁘게 하는 농부가 되기 위해 주어진 시간과 건강과 재능과 재정을 주가 기뻐하시는 일에 사용하도록 노력해야겠습니다.

나의 어떠함이 아니라 그저 나의 존재를 믿고 밭을 맡겨주신 주를 위해 소명의 삶을 사는 축복을 누리길 소망합니다.



[적용 및 기도]

내게 있는 모든 것이 주로부터 온 것임을 기억하고 주가 주신 소명을 깨닫고 아버지께서 기뻐하시는 일을 행하는 제가 되게 하소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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