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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음의 나무

잃었다 되찾은 삭개오 [누가복음 19:1-10]

2021.3.17
누가복음 19:1-10

누가복음 19장 5절
예수께서 그 곳에 이르사 쳐다 보시고 이르시되 삭개오야 속히 내려오라 내가 오늘 네 집에 유하여야 하겠다 하시니
누가복음 19장 6절
급히 내려와 즐거워하며 영접하거늘
누가복음 19장 7절
뭇 사람이 보고 수군거려 이르되 저가 죄인의 집에 유하러 들어갔도다 하더라
누가복음 19장 8절
삭개오가 서서 주께 여짜오되 주여 보시옵소서 내 소유의 절반을 가난한 자들에게 주겠사오며 만일 누구의 것을 속여 빼앗은 일이 있으면 네 갑절이나 갚겠나이다
누가복음 19장 9절
예수께서 이르시되 오늘 구원이 이 집에 이르렀으니 이 사람도 아브라함의 자손임이로다
누가복음 19장 10절
인자가 온 것은 잃어버린 자를 찾아 구원하려 함이니라

[본문 요약]

삭개오는 부자 세리였습니다.
사람들은 세리를 배척하였고 삭개오는 죄인과 세리의 친구라 불리는 예수님을 보기 위해 사람들을 피해 나무 위로 올라갔습니다.

마침 지나가시던 예수님께서 삭개오를 알아보시고 삭개오의 집에 유하겠다고 하십니다.
뭇 사람들은 수군거렸지만 삭개오는 즐겁게 예수님을 영접하며 가진 재산의 절반을 가난한 자들에게 주겠다고 합니다.

[묵상]

사람의 마음을 움직이게 하고 변화시키는 것은 정죄와 비난이 아니라 사랑과 수용이라는 것을 다시금 깨닫습니다.

사람들은 나병환자와 맹인, 세리를 배척했으나 주님은 그들의 친구가 되어 주셨고 그들을 구원해 주셨습니다.

사람들은 그들을 버린 자로 여겼으나 예수님은 잃어버린 자로 여기셨습니다.

하나님의 사랑과 수용을 경험하는 것보다 기쁜 것은 없을 것입니다.
돈을 최고로 여기던 삭개오도 주님을 만나고 돈을 버리고 주를 섬기게 되었습니다.

날마다 가장 좋으신 주님을 만나고 주의 사랑과 환대를 경험하고 그 힘으로 사는 삶이 되기 원합니다.

[적용 및 기도]

저를 깊이 만나주시고 주의 사랑을 깊이 경험하는 매일이 되게 하소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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