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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음의 나무

기도에서 드러나는 믿음과 불의 [누가복음 18:1-14]

2021.3.14
누가복음 18:1-14

누가복음 18장 5절
이 과부가 나를 번거롭게 하니 내가 그 원한을 풀어 주리라 그렇지 않으면 늘 와서 나를 괴롭게 하리라 하였느니라
누가복음 18장 6절
주께서 또 이르시되 불의한 재판장이 말한 것을 들으라
누가복음 18장 7절
하물며 하나님께서 그 밤낮 부르짖는 택하신 자들의 원한을 풀어 주지 아니하시겠느냐 그들에게 오래 참으시겠느냐
...
누가복음 18장 13절
세리는 멀리 서서 감히 눈을 들어 하늘을 쳐다보지도 못하고 다만 가슴을 치며 이르되 하나님이여 불쌍히 여기소서 나는 죄인이로소이다 하였느니라
누가복음 18장 14절
내가 너희에게 이르노니 이에 저 바리새인이 아니고 이 사람이 의롭다 하심을 받고 그의 집으로 내려갔느니라 무릇 자기를 높이는 자는 낮아지고 자기를 낮추는 자는 높아지리라 하시니라

[본문 요약]

불의한 재판장도 원한을 풀어 달라고 끊임없이 간청하는 과부의 요구를 들어 줍니다.

불의한 재판장도 자비를 베푸는 마당에 하물며 사랑으로 창조한 인간의 간청을 들어주지 않으실 리가 없습니다.

포기하지 않고 기도하는 자의 기도를 들어 주실 것입니다.

아무리 금식을 하고 십일조를 철저히 지켜도 바리새인과 같이 다른 사람을 업신여기고 판단한다면 주님께서 기뻐하지 않으십니다.

오히려 마음의 중심에서부터 죄를 통회하는 세리의 기도를 의롭다 하십니다.

[묵상]

나의 기도의 끈질김이 어떠한지 생각해 봅니다.
조금 기도해서 안되면 포기할 때가 많았습니다.
걸핏하면 소망과 희망을 내려놓을 때가 많았습니다.

하지만 끈질긴 과부의 요구를 들어주는 불의한 재판관의 비유를 보며 선하신 하나님께 포기하지 않는 믿음으로 끝까지 기도해야겠다는 생각을 하게 됩니다.

[적용 및 기도]

불의한 재판관에게도 끝까지 간구를 포기하지 않았던 과부처럼 저도 선하신 주님께 끝까지 기도합니다.
저의 삶을 의미 있는 삶이 되도록 인도하여 주소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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