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4.7.25
예레미야 37:11-21
예레미야 37장 14절
예레미야가 이르되 거짓이다 나는 갈대아인에게 항복하려 하지 아니하노라 이리야가 듣지 아니하고 예레미야를 잡아 고관들에게로 끌어 가매
예레미야 37장 15절
고관들이 노여워하여 예레미야를 때려서 서기관 요나단의 집에 가두었으니 이는 그들이 이 집을 옥으로 삼았음이더라
예레미야 37장 16절
예레미야가 뚜껑 씌운 웅덩이에 들어간 지 여러 날 만에
예레미야 37장 17절
시드기야 왕이 사람을 보내어 그를 이끌어내고 왕궁에서 그에게 비밀히 물어 이르되 여호와께로부터 받은 말씀이 있느냐 예레미야가 대답하되 있나이다 또 이르되 왕이 바벨론의 왕의 손에 넘겨지리이다
[묵상]
예레미야는 상속받을 땅을 받기 위해 베냐민 땅으로 향합니다.
하지만 그곳의 문지기는 예레미야가 바벨론에 항복하러 간다는 누명을 씌워 그를 때리고 아주 열악한 감옥인 뚜껑 씌운 웅덩이에 가둡니다.
여러 날 갇혀 있다가 시드기야가 사람을 보내어 그를 이끌어내고 여호와께로부터 받은 말씀이 있는지 묻습니다.
예레미야는 하나님의 말씀을 따르는 신실한 사람이었으나 억울한 누명에 씌워 맞고 옥에 갇히는 시련을 겪기도 하였습니다.
하나님의 말씀을 따르는 길이 항상 꽃길만 있는 것은 아닙니다.
때로는 혹독한 시련을 겪기도 합니다.
하지만, 그럼에도 불구하고 하나님의 뜻과 말씀보다 우선하는 것은 없습니다.
시련을 두려워하기보다는 말씀이 들리지 않는 것을 더욱 두려워해야 할 것입니다.
시드기야는 이미 바벨론에 항복하라는 하나님의 말씀을 들었으나 예레미야에게 계속 하나님의 뜻을 묻기만 하고 결단하지 못하는 우유부단함을 보여줍니다.
이것도 저것도 아닌, 머뭇거리고만 있지 말고 주의 말씀과 뜻을 알았을 때 과감히 결단하는 용기가 필요합니다.
.적용 및 기도
주의 말씀과 뜻이 있을 때 과감히 결단하도록 하겠습니다. 부족한 저를 사용하여 주소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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