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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음의 나무

감사와 구원 [누가복음 17:11-19 / 매일성경]

2021.2.22

누가복음 17:11-19

 

누가복음 17장 14절

보시고 이르시되 가서 제사장들에게 너희 몸을 보이라 하셨더니 그들이 가다가 깨끗함을 받은지라

누가복음 17장 15절

그 중의 한 사람이 자기가 나은 것을 보고 큰 소리로 하나님께 영광을 돌리며 돌아와

누가복음 17장 16절

예수의 발 아래에 엎드리어 감사하니 그는 사마리아 사람이라

누가복음 17장 17절

예수께서 대답하여 이르시되 열 사람이 다 깨끗함을 받지 아니하였느냐 그 아홉은 어디 있느냐

누가복음 17장 18절

이 이방인 외에는 하나님께 영광을 돌리러 돌아온 자가 없느냐 하시고

누가복음 17장 19절

그에게 이르시되 일어나 가라 네 믿음이 너를 구원하였느니라 하시더라

 


[본문 요약]

 

예수님께서 열 명의 나병환자를 고치시는 이야기가 나옵니다.

나병이 낫지 않은 상태에서 예수께서는 그들에게 제사장에게 가서 깨끗하게 나은 모습을 보이라고 말씀하십니다.

 

그들은 낫지 않은 채로 예수님의 말씀을 믿고 제사장에게 가게 될 때 비로소 나병이 나았고 제사장에게 깨끗한 모습을 보일 수 있었습니다.

 

열 명의 나병환자 중에서는 유대인과 사마리아 인이 섞여 있었고 그중에 사마리아인 한 사람만이 주님께 감사의 영광을 돌리기 위해 돌아와서 주의 발 앞에 엎드리며 감사를 표합니다.

 

사마리아인은 유대인들이 상종조차 하지 않으려는 이방인이었지만 정작 예수님의 은혜에 감사를 표한 사람은 이방인인 사마리아인 뿐이었습니다.

 


[묵상]

 

믿음은 말이 아닌 행동이라는 것을 깨닫게 됩니다.

 

보통은 병이 낫는 것을 눈으로 확인한 후에 제사장에게 가서 확인을 받으려고 할 것입니다.

하지만 예수님께서는 현실 상황은 변한 것이 없지만 먼저 믿음으로 가라고 말씀하셨습니다.

 

자신의 손은 여전히 나병으로 썩고 있는 현실 그대로였지만 그들은 믿음으로 발걸음을 옮겼고 그들이 믿음으로 행할 때 나병이 깨끗하게 나았습니다.

 

답답한 현실이 바뀌지 않은 것을 보고 믿음으로 행하는 것을 포기하는 것이 아니라 믿음의 여정에 따라 현실을 바꾸어 주실 주님을 믿으며 그 믿음을 행동으로 옮기는 삶을 살기를 소망합니다.

 

지옥의 불구덩이에 빠지고 그 거대한 블랙홀과 같은 강력한 죄의 구렁텅이에서 나의 힘으로는 도저히 빠져나올 수 없었지만 그런 나를 구원해 주신 주님의 은혜는 결코 작지 않습니다.  

 

크신 구원의 은혜와 함께 주님께 받은 작은 은혜도 항상 감사하는 마음을 가져야겠습니다.

 


[적용 및 기도]

 

입술에 머무는 믿음이 아닌 행동으로 옮기는 믿음을 가질 수 있도록 성령께서 함께 하여 주소서.

주의 은혜에 항상 감사하며 사는 제가 되게 하소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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