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다음 세대의 나무

말씀을 거역하지 않은 욥 [욥기 6:1-13]

2024.2.7
욥기 6:1-13

욥기 6장 6절
싱거운 것이 소금 없이 먹히겠느냐 닭의 알 흰자위가 맛이 있겠느냐
욥기 6장 7절
내 마음이 이런 것을 만지기도 싫어하나니 꺼리는 음식물 같이 여김이니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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욥기 6장 10절
그러할지라도 내가 오히려 위로를 받고 그칠 줄 모르는 고통 가운데서도 기뻐하는 것은 내가 거룩하신 이의 말씀을 거역하지 아니하였음이라


[묵상]

위로와 조언을 전하려 한 엘리바스의 날카로운 비판을 들은 후 욥은 자신의 고통은 바다의 모레보다도 중하고 엘리바스의 조언은 소금 없이 먹는 음식처럼 꺼리는 음식물과 같다고 항변합니다.
욥은 하나님의 말씀을 거역하지 않았기에, 자신이 겪는 고난의 명확한 이유는 알지 못하지만 죄로 인한 것이 아니라는 사실에 기뻐한다고 말합니다.
엘리바스의 말이 소금 없는 음식처럼 꺼리는 음식이 된 이유는 사랑과 배려의 소금이 없었기 때문입니다.
거기에다가 잘못된 편견으로 욥을 비판하기까지 하였습니다.
음식을 준다고 하면서 실상은 꺼리는 음식과 같은 말과 행동을 하진 않았는지 돌아봅니다.
. 적용 및 기도
사랑과 배려의 자세로 편견 없이 대하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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