은혜의 분배 [민수기 31:25-54]

2023.5.19
민수기 31:25-54

민수기 31장 48절
군대의 지휘관들 곧 천부장과 백부장들이 모세에게 나아와서
민수기 31장 49절
모세에게 말하되 당신의 종들이 이끈 군인을 계수한즉 우리 중 한 사람도 축나지 아니하였기로
민수기 31장 50절
우리 각 사람이 받은 바 금 패물 곧 발목 고리, 손목 고리, 인장 반지, 귀 고리, 목걸이들을 여호와께 헌금으로 우리의 생명을 위하여 여호와 앞에 속죄하려고 가져왔나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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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본문 요약]

미디안 전투에서 승리한 후 전리품을 군인뿐만 아니라 백성들에게도 나누어 줍니다.
희생자가 단 한 명도 없음을 알게 된 지휘관들은 미디안 사람들로부터 얻은 금붙이를 생명의 속전으로 헌금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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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묵상]

확실한 승리를 주시는 하나님
미디안 전투에서 단 한 명도 희생자가 없었습니다.
확률상으로 제로에 가까운 일이 일어났고 하나님이 개입하셨다는 확실한 증거입니다.
순종과 하나님의 전적인 은혜인 완벽한 승리인 미디안 전투는 내게 충격으로 다가옵니다.
내 삶에도 이런 완벽하고 완전한 승리가 있었던가.
내 삶에도 하나님의 개입하심이 확실한 은혜가 있었던가.
불행하게도 잘 떠오르지 않습니다.
어쩌면 그러한 개입하심이 있었는데도 인식하지 못하는 것일 수도 있고 정말 없었을지도 모른다는 생각에 슬픈 감정이 일어납니다.
사망자가 단 한 명도 없는 전투가 있을 수 있는가.
지휘관들의 놀람은 당연한 일이고 그들은 전적인 하나님의 은혜와 개입하심을 깨달았기에 자신이 취한 전리품이 아무것도 아님도 깨달았을 것입니다.
험한 세상에 홀로 방치되는 것이 아니라 하나님의 은혜와 전적인 개입하심을 경험하는 삶을 소망합니다.

주의 은혜를 막는 불순중이 있다면 깨닫게 하시고 개입하신 역사를 잊었다면 기억나게 하시고 없다면 주의 은혜를 경험하게 하소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