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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음의 나무

당당하신 예수님, 흔들리는 베드로 [마태복음 26:57-75]

2023.4.3
마태복음 26:57-75

마태복음 26장 72절
베드로가 맹세하고 또 부인하여 이르되 나는 그 사람을 알지 못하노라 하더라
마태복음 26장 73절
조금 후에 곁에 섰던 사람들이 나아와 베드로에게 이르되 너도 진실로 그 도당이라 네 말소리가 너를 표명한다 하거늘
마태복음 26장 74절
그가 저주하며 맹세하여 이르되 나는 그 사람을 알지 못하노라 하니 곧 닭이 울더라
마태복음 26장 75절
이에 베드로가 예수의 말씀에 닭 울기 전에 네가 세 번 나를 부인하리라 하심이 생각나서 밖에 나가서 심히 통곡하니라



[본문 요약]

예수님은 공회에서 당당히 메시아 임을 밝히며 죽음의 길을 선택하였고 예수님을 부인하지 않겠다고 다짐했던 베드로는 닭이 울기 전 세 번 부인합니다.



[묵상]

단순한 결심만으로 예수님의 길을 따를 수 있는 것은 아닙니다.
기도와 끊임없는 교제로 깨어 있을 때 가능합니다.
그리고 실족하여 넘어졌을 때, 나 자신을 정죄하며 가룟 유다처럼 목숨을 끊는 것이 아니라 눈물로 회개하며 다시금 주님께 나아가서 회복하는 것이 중요합니다.
기도로 깨어 있고 주님과 깊은 교제 가운데 사는 삶을 소망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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