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도로 걷는 순종의 길 [마태복음 26:36-56]

2023.4.2
마태복음 26:36-56

마태복음 26장 36절
이에 예수께서 제자들과 함께 겟세마네라 하는 곳에 이르러 제자들에게 이르시되 내가 저기 가서 기도할 동안에 너희는 여기 앉아 있으라 하시고
마태복음 26장 37절
베드로와 세베대의 두 아들을 데리고 가실새 고민하고 슬퍼하사
마태복음 26장 38절
이에 말씀하시되 내 마음이 매우 고민하여 죽게 되었으니 너희는 여기 머물러 나와 함께 깨어 있으라 하시고
마태복음 26장 39절
조금 나아가사 얼굴을 땅에 대시고 엎드려 기도하여 이르시되 내 아버지여 만일 할 만하시거든 이 잔을 내게서 지나가게 하옵소서 그러나 나의 원대로 마시옵고 아버지의 원대로 하옵소서 하시고
마태복음 26장 40절
제자들에게 오사 그 자는 것을 보시고 베드로에게 말씀하시되 너희가 나와 함께 한 시간도 이렇게 깨어 있을 수 없더냐
마태복음 26장 41절
시험에 들지 않게 깨어 기도하라 마음에는 원이로되 육신이 약하도다 하시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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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본문 요약]

예수님께서 겟세마네에서 기도할 때, 솔직한 심정으로 십자가의 고통을 지나갈 수 있도록 구하면서도 하나님의 뜻을 따르길 구합니다.

[묵상]

예수님께서 십자가의 고통을 피하고 싶은 심정을 토하나 결국 하나님 아버지의 뜻을 따를 것을 구하는 모습을 보면서 기도는 나의 뜻에서 하나님의 뜻으로 바뀌는 과정이라는 생각이 듭니다.
지금 당장은 힘들고 어려울지라도 하나님의 뜻이 있는 길을 걷는 것이 진정한 생명의 길일 것입니다.
깊은 암흑과 같은 터널에 있는 것 같을 때, 나의 뜻이 아닌 하나님의 뜻을 구하며 기도하며 깨어 있기를 소망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