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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음의 나무

여기 임한 하나님 나라 [누가복음 4:31-44 / 매일성경]

2021.1.11
누가복음 4:31-44

누가복음 4장 33절
회당에 더러운 귀신 들린 사람이 있어 크게 소리 질러 이르되
누가복음 4장 34절
아 나사렛 예수여 우리가 당신과 무슨 상관이 있나이까 우리를 멸하러 왔나이까 나는 당신이 누구인 줄 아노니 하나님의 거룩한 자니이다
...
누가복음 4장 38절
예수께서 일어나 회당에서 나가사 시몬의 집에 들어가시니 시몬의 장모가 중한 열병을 앓고 있는지라 사람들이 그를 위하여 예수께 구하니
누가복음 4장 39절
예수께서 가까이 서서 열병을 꾸짖으신대 병이 떠나고 여자가 곧 일어나 그들에게 수종드니라
...
누가복음 4장 42절
날이 밝으매 예수께서 나오사 한적한 곳에 가시니 무리가 찾다가 만나서 자기들에게서 떠나시지 못하게 만류하려 하매
누가복음 4장 43절
예수께서 이르시되 내가 다른 동네들에서도 하나님의 나라 복음을 전하여야 하리니 나는 이 일을 위해 보내심을 받았노라 하시고

 



[본문 요약]

예수님께서 고향 나사렛에서 배척받으신 후 거버나움으로 가십니다.

그곳에서 여러 사역을 하셨습니다.
귀신 들린 사람을 고치고 중한 열병을 앓던 베드로의 장모를 치유하십니다.
해 질 무렵까지 온갖 병자들을 치유하십니다.

귀신들은 예수님을 알아보고 하나님의 거룩한 자이고 하나님의 아들이라고 고백합니다.
예수님은 그런 귀신들을 꾸짖고 내쫓으십니다.

바쁜 사역 가운데서도 한적한 곳으로 가서 기도를 드리며 사역의 방향성을 잡고 힘을 얻으십니다.
무리가 다른 동네로 가려는 예수님을 못 가게 설득해보지만 예수님은 사람들의 뜻이 아닌 하나님의 뜻에 따라 행동하십니다.

 



[묵상]

마귀의 고백이 인상적입니다.
예수님이 하나님의 거룩한 자이자 하나님의 아들이라고 말합니다.
말만 들어 보면 위대한 신앙 고백처럼 들리기도 합니다.

나도 이렇게 말로만 고백하는 자는 아닌지 돌아 봅니다.
사단은 예수님에 대한 지식이 풍부했으나 주를 마음으로 따르지 않았습니다.
최근 정인이 사건이 이슈가 되었고 학대한 정인이의 양부모가 모두 목사님의 아들, 딸이라는 사실이 더 충격적으로 다가왔습니다.
머리로만 주를 아는 것이 아니라 마음으로 주를 따르는 삶이 되길 소망합니다.

예수님께서는 치유의 주님이 되십니다.
심한 열병을 앓던 베드로의 장모를 고치시고 온갖 병자들을 고치시느라 날이 어두워질 때까지 고생하셨습니다.
나의 육신과 마음의 병을 주께 아뢰고 치유의 주님께 간구합니다.

주님은 바쁜 사역 가운데서도 하나님과의 교제를 멈추지 않았습니다.
하루의 시작을 한적한 곳으로 가서 하나님께 기도하고 교제하는 것으로 하였습니다.
그리고 사람들의 인기와 뜻에 편승하지 않고 철저히 하나님의 계획하심과 그 뜻에 따라 행하십니다.
주변의 인기에 따라 움직이지 않고 사명에 따라 움직이셨습니다.

바쁜 삶에 치이다 보면 주를 묵상하고 기도하는 시간이 줄어드는 경우가 많습니다.
하지만 예수님께서는 수많은 사역보다 하나님과의 교제를 최우선으로 하신 것을 봅니다.
어떤 경우에도 주를 묵상하고 기도하며 교제하는 것을 최우선으로 두는 삶이 되도록 노력해야겠습니다.
주변의 인기나 사람의 뜻에 따라 움직이지 않고 주께서 주신 사명을 붙잡고 움직이는 제가 되길 소망합니다.

 



[적용 및 기도]

주를 향한 고백이 입술에만 머물지 않고 마음의 고백이 되게 하소서
주께서 주신 사명을 분명히 알고 사명을 따라 사는 삶이 되게 하소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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