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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음의 나무

소외를 끝내시는 예수님 [누가복음 5:12-26 / 매일성경]

2021.1.13

누가복음 5:12-26

 

누가복음 5 12

예수께서 동네에 계실 때에 몸에 나병 들린 사람이 있어 예수를 보고 엎드려 구하여 이르되 주여 원하시면 나를 깨끗하게 하실 있나이다 하니

누가복음 5 13

예수께서 손을 내밀어 그에게 대시며 이르시되 내가 원하노니 깨끗함을 받으라 하신대 나병이 떠나니라

...

누가복음 5 15

예수의 소문이 더욱 퍼지매 수많은 무리가 말씀도 듣고 자기 병도 고침을 받고자 하여 모여 오되

누가복음 5 16

예수는 물러가사 한적한 곳에서 기도하시니라

...

누가복음 5 18

중풍병자를 사람들이 침상에 메고 와서 예수 앞에 들여놓고자 하였으나

누가복음 5 19

무리 때문에 메고 들어갈 길을 얻지 못한지라 지붕에 올라가 기와를 벗기고 병자를 침상째 무리 가운데로 예수 앞에 달아내리니

누가복음 5 20

예수께서 그들의 믿음을 보시고 이르시되 이 사람아 네 죄 사함을 받았느니라 하시니

 


[본문 요약]

 

예수님께서 나병 환자와 중풍병자를 치유하시는 장면이 나옵니다.

 

주님께 치유하실 있는 분이심을 믿고 고백한 나병 환자를 치유하십니다.

나병은 접촉을 통해 전염될 가능성이 높지만 예수님께서는 친히 환자에게 터치하셔서 그들의 병을 치유하십니다.

 

예수의 소문이 퍼지고 여러 사람들이 병을 고치러 찾아왔지만 바쁜 사역 가운데서도 하나님과 교제하는 것을 멈추지 않았습니다.

예수님은 물러나셨고 한적한 곳에서 기도하셨습니다.

 

예수께서 말씀을 전하실 지붕을 뚫고 중풍병자를 내렸고 예수님은 그들의 믿음을 보시고 사함을 허락하십니다.

 


[묵상]

 

나병도 거부하지 않고 만지시는 주님께 나의 모든 것을 내어 놓으며 진실하게 나아가길 원합니다.

 

끝없이 몰려오는 사람들 속에서 물러나시고 한적한 곳에서 기도하십니다.

직장 일이나 다른 일로 바쁠 때는 주님과의 교제를 뒤로하고 바쁜 일을 먼저 처리하곤 했습니다.

하지만 주님은 바쁜 속에서도 물러날 아셨습니다.

하나님과의 교제가 없는 사역은 무의미합니다.

하나님과의 교제가 최우선이 되고 그것을 통해 얻은 힘으로 사역을 해나가야 합니다.

삶의 여러 가지 일을 처리하는 가운데서 주님과의 교제를 않도록 다짐해봅니다.

 

말씀을 하는 도중에 천장이 뜯기고 중풍병자가 내려옵니다.

어찌 보면 무례할 있는 상황이지만 그만큼 간절함이 느껴집니다.

주님은 그들의 믿음을 보시고 죄를 사하십니다.

육체의 병도 문제지만 죄에 묶여 있는 마음의 병이 더욱 문제일 있습니다.

주님께서는 보다 근본적인 죄의 문제까지 해결해 주셨습니다.

 

중풍병자를 천정에서 내린 친구들의 모습도 인상적입니다.

중풍병자의 사함과 병의 치유는 그런 친구들이 없었으면 불가능한 일이었습니다.

힘을 합쳐 천정에서 내려줄 사람이 있는지 돌아보며 사랑을 실천하는 삶을 살도록 노력해야겠습니다.

 


[적용 기도]

 

바쁜 일이 아닌 무엇보다 하나님과의 교제를 최우선으로 하는 습관이 정착되게 하소서

도움이 필요한 곳을 찾고 손을 뻗치는 삶을 살게 하소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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