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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음의 나무

속죄일과 초막절 [레위기 23:26-44]

2022.8.12
레위기 23:26-44

레위기 23장 34절
이스라엘 자손에게 말하여 이르라 일곱째 달 열닷샛날은 초막절이니 여호와를 위하여 이레 동안 지킬 것이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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레위기 23장 42절
너희는 이레 동안 초막에 거주하되 이스라엘에서 난 자는 다 초막에 거주할지니
레위기 23장 43절
이는 내가 이스라엘 자손을 애굽 땅에서 인도하여 내던 때에 초막에 거주하게 한 줄을 너희 대대로 알게 함이니라 나는 너희의 하나님 여호와이니라
레위기 23장 44절
모세는 이와 같이 여호와의 절기를 이스라엘 자손에게 공포하였더라



[본문 요약]

속죄일과 초막절을 지키도록 합니다.
애굽에서 인도해 주신 하나님께서 광야의 초막에서 그들을 지켜주시고 먹을 것을 내리시고 가나안으로 이끄신 것을 기억하게 합니다.




[묵상]

주의 백성이 광야로 나갈 때 하나님은 주의 백성이 광야에서 말라죽게 하실 분일까 아니면 주의 보호하심 가운데 주의 길로 인도하여 주실까.

출애굽 사건은 한 가지 중요한 사례가 됩니다.
나는 광야에서 말라죽을 것을 두려워하며 가나안으로 가기 원하시는 하나님의 뜻을 애써 외면하고 있진 않은지 생각해 봅니다.
주께서 나에게 주신 잠재력을 실현하기보다는 주변의 인정과 시선에 따라 살아왔고 그로 인한 개인적인 불행에는 아무도 주목하지 않고 불행을 알아도 외면하는 현실 속에서 삶을 사는 이유에 대한 답을 하지 못하고 살아도 죽은 것 같은 삶을 살며 많은 돈을 벌어 오는 기능을 수행해야만 존재 가치가 인정되는 삶을 살고 있습니다.

초막절에 초막에 거하며 그들이 누리는 진정한 풍요가 물질의 풍족에 있는 것이 아니라 하나님께 있음을 기억하게 합니다.
물질을 가지며 죽은 삶을 사는 것이 아니라 광야로 기꺼이 나아가는 용기와 주의 인도하심을 믿는 믿음이 필요한 시기인 것 같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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