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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음의 나무

아마샤의 배교와 죽음 [역대하 25:14-28 / 매일성경]

20.12.4
역대하 25:14-28

[주요 말씀]

역대하 25장 14절
아마샤가 에돔 사람들을 죽이고 돌아올 때에 세일 자손의 신들을 가져와서 자기의 신으로 세우고 그것들 앞에 경배하며 분향한지라
역대하 25장 15절
그러므로 여호와께서 아마샤에게 진노하사 한 선지자를 그에게 보내시니 그가 이르되 저 백성의 신들이 그들의 백성을 왕의 손에서 능히 구원하지 못하였거늘 왕은 어찌하여 그 신들에게 구하나이까 하며

 



[본문 간단 요약]

하나님의 말씀을 따라 북 이스라엘 십만 용병과 은 백 달란트를 포기하고 에돔과의 전쟁에 나선 아마샤는 큰 승리를 거두었습니다.
하지만 승리를 거두자마자 그는 우상인 세일 자손의 신들을 가져와서 자기의 신으로 삼고 경배합니다.
정작 아마샤 본인과의 전쟁에서도 구원하지 못한 이방 신을 섬기는 어리석음을 보여준 것입니다.

승리에 자만한 그는 선지자의 충고도 받아들이지 않고 북 이스라엘에 대하여 무모한 전쟁을 벌이다가 패하고 왕궁의 재물을 빼앗기게 됩니다.
아마샤가 하나님을 버린 뒤로 반역하는 무리가 나타나고 그 무리에 의해 죽음을 맞이합니다.

 



[묵상]

가난하고 성공하기 전에는 겸손하다가 부귀를 누리고 성공한 후에 자만에 빠지는 사례를 많이 봅니다.
자본주의 세상에서 맘몬의 우상이 삶의 깊은 부분까지 잠식하고 있습니다.
하지만 자본이 아무리 많아도 영혼을 구원해 주지는 못합니다.

자본은 철저히 도구로 사용되어야 하고 영혼을 능히 구원하시는 하나님을 찾고 섬겨야 합니다.
자본은 하나님의 영광을 드러내는 데 사용되어야 의미가 있습니다.

경제적인 어려움으로 삶이 힘들어지고 있지만 능히 영혼을 구원하는 하나님을 바라보며 작게나마 이 땅에서 하나님이 기뻐하시는 일을 감당하는 것으로 큰 기쁨을 누리는 삶을 살기를 소망합니다.

 



[적용 및 기도]

모든 것을 하나님께 맡기고 자본에 대한 조급한 마음을 내려놓기
재정에 지나치게 인색하지 않고 영혼의 풍성함을 위해서 선한 곳에 사용하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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