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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음의 나무

몰락할 제국 [이사야 47:1-15]

2021.7.24
이사야 47:1-15

이사야 47장 10절
네가 네 악을 의지하고 스스로 이르기를 나를 보는 자가 없다 하나니 네 지혜와 네 지식이 너를 유혹하였음이라 네 마음에 이르기를 나뿐이라 나 외에 다른 이가 없다 하였으므로
이사야 47장 11절
재앙이 네게 임하리라 그러나 네가 그 근원을 알지 못할 것이며 손해가 네게 이르리라 그러나 이를 물리칠 능력이 없을 것이며 파멸이 홀연히 네게 임하리라 그러나 네가 알지 못할 것이니라
이사야 47장 12절
이제 너는 젊어서부터 힘쓰던 주문과 많은 주술을 가지고 맞서보라 혹시 유익을 얻을 수 있을는지, 혹시 놀라게 할 수 있을는지,
이사야 47장 13절
네가 많은 계략으로 말미암아 피곤하게 되었도다 하늘을 살피는 자와 별을 보는 자와 초하룻날에 예고하는 자들에게 일어나 네게 임할 그 일에서 너를 구원하게 하여 보라
이사야 47장 14절
보라 그들은 초개 같아서 불에 타리니 그 불꽃의 세력에서 스스로 구원하지 못할 것이라 이 불은 덥게 할 숯불이 아니요 그 앞에 앉을 만한 불도 아니니라
이사야 47장 15절
네가 같이 힘쓰던 자들이 네게 이같이 되리니 어려서부터 너와 함께 장사하던 자들이 각기 제 길로 흩어지고 너를 구원할 자가 없으리라

 



[본문 요약]

무소불위의 권력을 자랑하던 바벨론은 사치와 평안을 누렸고 급기야 자기 외에는 다른 이가 없다고 여기는 단계까지 나갑니다.

하지만 그 어떤 지식과 지혜와 힘으로도 하나님의 심판을 막을 수는 없었습니다.

 



[묵상]

회사 내에서도 정치를 잘하는 사람들이 오랫동안 권력을 유지하는 경우를 종종 봅니다.
줄을 잘 선다고 표현하기도 합니다.
반면에 썩은 동아줄을 잡으면 오랫동안 권력을 유지하기 힘듭니다.

세상이 보기에는 탄탄한 줄로 보여도 하나님이 보시기에는 썩은 동아줄로 보이는 경우가 있을 것입니다.
화려한 위용을 뽐내며 권력과 힘을 자랑하던 바벨론도 알고 보니 썩은 동아줄이었던 것입니다.

화려해 보이는 썩은 동아줄을 잡고 놓치지 않기 위해 안간힘을 쓰고 있던 건 아닌지 생각해 봅니다.
정말 중요하고 소중한 것이 무엇인지 생각해 봅니다.

잡히지도 않는 바벨론을 잡기 위해 영혼을 갈아 넣기보다는 주변의 작은 소중한 것들을 잡고 철저히 하나님의 생각과 뜻에 서도록 노력해야겠습니다.

 



[적용 및 기도]

하나님이 강조하는 가치와 바벨론이 강조하는 가치는 확실히 다릅니다.
하나님의 가치를 따르며 그 안에서 진정한 평안과 행복을 누리는 삶이 되게 하소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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