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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음의 나무

창조의 주, 역사의 주 [이사야 45:8-17]

2021.7.21
이사야 45:8-17

이사야 45장 9절
질그릇 조각 중 한 조각 같은 자가 자기를 지으신 이와 더불어 다툴진대 화 있을진저 진흙이 토기장이에게 너는 무엇을 만드느냐 또는 네가 만든 것이 그는 손이 없다 말할 수 있겠느냐
이사야 45장 10절
아버지에게는 무엇을 낳았소 하고 묻고 어머니에게는 무엇을 낳으려고 해산의 수고를 하였소 하고 묻는 자는 화 있을진저
이사야 45장 11절
이스라엘의 거룩하신 이 곧 이스라엘을 지으신 여호와께서 이같이 이르시되 너희가 장래 일을 내게 물으며 또 내 아들들과 내 손으로 한 일에 관하여 내게 명령하려느냐
이사야 45장 12절
내가 땅을 만들고 그 위에 사람을 창조하였으며 내가 내 손으로 하늘을 펴고 하늘의 모든 군대에게 명령하였노라

 



[본문 요약]

토기장이가 진흙으로 그릇을 만들듯이 하나님은 우리를 친히 지으신 토기장이가 되십니다.
진흙이 토기장이에게 무엇을 만드냐며 따지는 것이 이치에 맞지 않듯이 우리를 지으신 하나님께 만사의 일들을 따지는 것은 옳지 않습니다.

하나님은 만물을 만드신 창조자이시며 마찬가지로 사람을 창조하신 분입니다.

 



[묵상]

“이렇게 되게 하려고 했다면 나를 왜 만드시고 왜 태어나게 했을까”라는 원망을 할 때가 많았습니다.
차라리 태어나지도 않았다면 이런 고통을 겪을 일도 없었을 거라는 생각에 다다르면 태어나지 않는 것이 더 좋았을 거라는 결론에 이르기도 합니다.

하지만 진흙이 토기장이에게 따져 물을 수 없듯이 나를 지으신 하나님이 신실하시고 선하시다는 사실이 확실하다면 하나님을 믿고 인내하며 삶의 경주를 해내야 할 것입니다.

막상 삶의 경주에서 만나는 암초와 뜻밖의 구덩이를 마주하면 마음이 요동치고 절망하며 도망가고만 싶을 때가 많습니다.

구원자 되시는 하나님을 의지하며 삶의 경주를 마치고 주 앞에 섰을 때 세상에서 받은 인정보다는 하나님께 충성된 아들로 인정받는 삶이 되길 소망합니다.

 



[적용 및 기도]

암초와 구덩이에 집중하기보다는 나를 지으시고 나를 향한 선한 계획이 있으신 하나님께 집중하며 삶의 경주를 달려가도록 성령께서 도와주소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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