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1.28
역대하 22:1-12
[주요 말씀]
역대하 22장 3절
아하시야도 아합의 집 길로 행하였으니 이는 그의 어머니가 꾀어 악을 행하게 하였음이라
역대하 22장 4절
그의 아버지가 죽은 후에 그가 패망하게 하는 아합의 집의 가르침을 따라 여호와 보시기에 아합의 집 같이 악을 행하였더라
역대하 22장 7절
아하시야가 요람에게 가므로 해를 입었으니 이는 하나님께로 말미암은 것이라 아하시야가 갔다가 요람과 함께 나가서 님시의 아들 예후를 맞았으니 그는 여호와께서 기름을 부으시고 아합의 집을 멸하게 하신 자이더라
[간단 본문 요약]
여호와 보시기에 악을 행한 여호람의 유일한 아들 아하시야가 왕위에 오릅니다.
아하시야 역시 아합의 집같이 악을 행합니다.
아스라엘 왕 아합의 아들 요람과 함께 아람을 대적하여 전쟁에 참여하나 하나님께로 말미암은 해를 입고 죽음에 이릅니다.
아하시야의 어머니인 아달랴는 아들의 사망 소식을 듣고 유다의 왕위를 차지하기 위해 유다 집의 왕국의 씨를 진멸합니다.
왕자들이 죽임을 당하는 중에 여호람의 딸 여호사브앗은 목숨을 걸고 아하시야의 아들 요아스를 숨겨서 다윗 가문의 불씨를 살립니다.
[묵상]
형들이 모두 죽임을 당하고 유일하게 살아남은 아하시야, 그는 안타깝게도 악을 행해서 비참한 최후를 맞이한 아버지의 길을 그대로 따라갑니다.
유일하게 살아남은 은혜를 생각하며 주의 길을 걸어야 했으나 우상을 섬기는 어머니 아달랴의 꾀임에 아합의 길로 가며 악을 행합니다.
전심으로 하나님을 구했던 여호사밧은 전쟁에서 구원해 주셨지만 악의 길을 걸은 아하시야는 해를 입게 하셔서 죽음에 이르게 하십니다.
그의 일 년의 통치와 죽음은 참으로 허망하기만 합니다.
부모의 영향력이 절대적이긴 하나 죄의 변명거리가 될 순 없습니다.
인터넷 매체 혹은 가까운 사람들의 이야기가 악을 행하도록 인도할 때가 있습니다.
어지럽고 거짓이 난무하는 세상에서 철저히 분별하는 지혜와 성령의 인도하심을 따라 행해야 악의 길에 빠지지 않게 됩니다.
악의 길로 행하도록 용기를 주고 인도하는 나만의 아달랴가 있는지 생각해봅니다.
인생이 실패했다고 느낄 때, 원하는 대로 일이 풀리지 않을 때 가족과 주변 사람들을 돌아보지 못하고 마음껏 사랑해 주지 못했던 나의 잘못이 떠오릅니다.
자포자기하고 무분별하게 살기도 하였습니다.
실패감과 스트레스는 악의 길로 행하게 하는 나만의 아달랴임을 깨닫습니다.
인생이 원하는 대로 가지 않는다고 해서, 실패한 것처럼 느껴지는 절망의 순간을 맞이했다고 해서 사랑을 거둘 필요는 없습니다.
절망하며 무분별하게 살 필요도 없습니다.
실패감과 스트레스가 악의 결과가 되지 않도록 그것을 가지고 하나님께 나아갑니다.
인지하지 못하는 영역에서도 나만의 아달랴는 악을 행하도록 종용할 것입니다.
성령님의 강력한 인도와 조명을 구하며 하나님을 찾는 선한 길로 가길 소망합니다.
[적용 및 기도]
제 마음속에 절망과 실패감 대신에 주의 사랑으로 채워주소서
아이들에게 보물과 같은 존재라고 이야기해 주기 무분별하지 않게 일 주간 계획을 짜서 행하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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