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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음의 나무

미련한 자에게 막대기를 [잠언 26:1-16]

2021.6.19
잠언 26:1-16

잠언 26장 2절
까닭 없는 저주는 참새가 떠도는 것과 제비가 날아가는 것 같이 이루어지지 아니하느니라
잠언 26장 3절
말에게는 채찍이요 나귀에게는 재갈이요 미련한 자의 등에는 막대기니라
잠언 26장 4절
미련한 자의 어리석은 것을 따라 대답하지 말라 두렵건대 너도 그와 같을까 하노라
...
잠언 26장 13절
게으른 자는 길에 사자가 있다 거리에 사자가 있다 하느니라

 



[본문 요약]

받을만하지 않은 저주의 말을 듣는 것을 두려워할 필요는 없습니다.
그 저주의 말은 날아가는 새처럼 잠시 잠깐일 뿐이고 실현되지도 않습니다.

어리석은 자들의 말에 일일이 상대할 필요는 없습니다.
그와 같은 자가 되지 않도록 피하는 것도 방법입니다.

게으른 자는 길거리에 사자가 있다고 하는 엉뚱한 핑계를 대며 바깥일을 하지 않고 집에서 빈둥됩니다.

 



[묵상]

적절하지 않은 저주와 인격모독의 말은 그 자신의 품위도 손상시키지만 듣는 사람의 마음을 후벼팝니다.

부당한 저주와 인격모독의 말에 너무 상처받지 않도록 해야겠습니다.
마음에 두지 않고 날아가는 참새처럼 날아가도록 놔두어야 합니다.

새로운 일을 시도하는 것은 본능적으로 두려움이란 감정을 일으킵니다.
거리에 있지도 않은 사자를 핑계 삼아 시도조차 하지 않는 것을 정당화하고 싶을 때도 있습니다.

거리에 없는 사자를 핑계 삼으며 두려워하다가 게으름의 사자가 나를 덮칠 수 있습니다.
지탄받을 일이 아니고 하나님께서 인정하는 길이라면 진짜 사자가 그 길에 있어도 발걸음을 뗄 용기를 내야 합니다.

 



[적용 및 기도]

주의의 소음에 귀 기울이며 나 자신을 잃지 않게 하소서.
마땅히 행하고 걸어야 할 길을 두려워하지 않고 걷게 하소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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