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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음의 나무

원수를 먹이라 [잠언 25:15-28]

2021.6.18
잠언 25:15-28

잠언 25장 25절
먼 땅에서 오는 좋은 기별은 목마른 사람에게 냉수와 같으니라
잠언 25장 26절
의인이 악인 앞에 굴복하는 것은 우물이 흐려짐과 샘이 더러워짐과 같으니라
잠언 25장 27절
꿀을 많이 먹는 것이 좋지 못하고 자기의 영예를 구하는 것이 헛되니라
잠언 25장 28절
자기의 마음을 제어하지 아니하는 자는 성읍이 무너지고 성벽이 없는 것과 같으니라

 



[본문 요약]

악인이 곤경에 빠질 때 그를 먹이고 적극적으로 도와주라고 말씀하십니다.

먼 땅에서 온 좋은 소식은 지치고 목마른 자에게 얼음냉수와 같습니다.

이 세상이 더러워진 우물과 샘과 같다면 악인과 함께 불의한 길을 걷는 의인의 책임도 있습니다.

타인의 인정을 구하느라 하나님이 계획하신 진정한 나의 모습과 가치를 잃어버리지 않도록 해야 합니다.
자신의 마음을 통제하지 못하면 무너진 성읍과 같습니다.

 



[묵상]

지치고 목마른 자들에게 얼음냉수와 같은 사람이 될 것인지, 아니면 그들을 착취하거나 불의한 방법으로 성공하여 악인과 함께 이 세상의 우물을 더럽히는 데에 일조할 것인지 선택해야 합니다.

보여지는 성공과 타인의 인정을 구하고 신경 쓰느라 자신을 잃어버릴 때가 있습니다.
그러면서 자신의 마음을 통제하지 못하고 무너진 성읍과 같이 황폐해진 후에야 비로소 자신의 마음을 알아차리게 됩니다.

무너져버린 나의 마음을 보고 그토록 구하고 달려왔던 것들이 공허하고 헛된 것임을 깨닫게 됩니다.
하나님이 귀하게 창조하신 나의 가치가 땅에 떨어지고 나의 빛이 점점 힘을 잃어가는 것을 느낍니다.

삶의 희망을 잃고 지치고 목마른 자에게 먼 곳에서 들려온 좋은 소식이 얼음냉수와 같듯이 하나님은 그런 존재입니다.
세상에서 나의 가치를 발견하고 나의 빛을 보려고 하지 않고 하나님 안에서 참된 나의 가치를 발견하고 나의 빛을 비추는 삶이 되길 소망합니다.

 



[적용 및 기도]

주 안에서 발견되기 원합니다.
타인의 인정에 목말라하지 않고 하나님의 사랑과 인정에 목말라하는 삶이 되게 하소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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