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1.4.3
누가복음 23:44-56
누가복음 23장 45절
성소의 휘장이 한가운데가 찢어지더라
누가복음 23장 46절
예수께서 큰 소리로 불러 이르시되 아버지 내 영혼을 아버지 손에 부탁하나이다 하고 이 말씀을 하신 후 숨지시니라
누가복음 23장 47절
백부장이 그 된 일을 보고 하나님께 영광을 돌려 이르되 이 사람은 정녕 의인이었도다 하고
[본문 요약]
예수님께서 십자가에 매달리신 후 죽으셨습니다.
그때 성소의 휘장이 찢어지고 지켜보던 백부장은 예수님이 정녕 의인이었다고 고백합니다.
예수님의 십자가로 인해 우리의 죄가 용서받았고 그 십자가의 능력으로 하나님을 만나게 되었습니다.
대제사장인가 들어가서 하나님을 만날 수 있었던 성소의 휘장이 찢어지면서 누구든 예수의 보혈을 힘입어 하나님께 나아갈 수 있게 되면서 단절되었던 하나님과의 관계를 회복할 수 있게 되었습니다.
[묵상]
예수님께서는 임종의 순간까지도 그의 영혼을 아버지 손에 부탁하였습니다.
이 세상에 발을 디디며 살면서 아버지 하나님께 마지막 순간까지도 영혼을 부탁할 수 있는 삶을 산다면 그보다 값지고 영화로운 것도 없을 것입니다.
나의 마음은 연약하고 갈대와 같아서 작은 바람에도 수시로 흔들리고 아픈 마음을 가지고 살지만 마지막 숨이 붙어 있는 순간까지도 하나님께 영혼을 부탁했던 예수님을 조금이라도 닮기 원합니다.
[적용 및 기도]
나의 육신과 마음은 죽일 수 있어도 영혼을 죽이지 못하는 존재를 두려워하기보다 능히 영혼을 죽일 수 있는 하나님을 두려워하는 마음으로 나의 영혼을 맡기는 삶을 살게 하소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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