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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음의 나무

약속의 땅에서 실현할 거룩함과 공의 [민수기 33:38-56]

2025.6.5
민수기 33:38-56

[민33:51] 이스라엘 자손에게 말하여 그들에게 이르라 너희가 요단 강을 건너 가나안 땅에 들어가거든
[민33:52] 그 땅의 원주민을 너희 앞에서 다 몰아내고 그 새긴 석상과 부어 만든 우상을 다 깨뜨리며 산당을 다 헐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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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민33:55] 너희가 만일 그 땅의 원주민을 너희 앞에서 몰아내지 아니하면 너희가 남겨둔 자들이 너희의 눈에 가시와 너희의 옆구리에 찌르는 것이 되어 너희가 거주하는 땅에서 너희를 괴롭게 할 것이요


[묵상]

가나안 땅에 들어가서 가장 먼저 할 것은 원주민을 몰아내고 우상을 깨뜨리는 것이었습니다.
만약 원주민을 완전히 몰아내지 못하고 남겨둔다면 눈에 가시와 옆구리에 찌르는 것이 되어 계속해서 괴롭히는 존재가 될 것입니다.

일반적으로는 완전히 몰아내는 것과 거의 몰아낸 것이 같다고 생각할 수도 있습니다.
작게 남아 있어봐야 대세에 영향이 없고 큰 영향도 주지 않을 것이라고 생각할 수 있기 때문입니다.
하지만 하나님이 보시기에는 아주 조금 남겨둔 것은 하나도 몰아내지 않은 것에 더 가깝습니다.

죄의 영역은 아주 작은 것이라도 그 영향이 지대합니다.
하나님과 가까이하는 것에 방해가 되고 하나님의 뜻을 분별하고 그 음성에 민감한 것이 조금이라도 둔하게 하는 요소가 있다면 철저히 배제하여야 합니다.

. 적용 및 기도
하나님의 뜻을 분별하는 민감함이 떨어지게 만드는 그 어떤 것도 남겨두지 않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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