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5.6.1
민수기 32:1-15
[민32:1] 르우벤 자손과 갓 자손은 심히 많은 가축 떼를 가졌더라 그들이 야셀 땅과 길르앗 땅을 본즉 그 곳은 목축할 만한 장소인지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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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민32:5] 또 이르되 우리가 만일 당신에게 은혜를 입었으면 이 땅을 당신의 종들에게 그들의 소유로 주시고 우리에게 요단 강을 건너지 않게 하소서
[민32:6] 모세가 갓 자손과 르우벤 자손에게 이르되 너희 형제들은 싸우러 가거늘 너희는 여기 앉아 있고자 하느냐
[묵상]
갓과 르우벤 자손은 약속의 땅에 가라는 하나님의 뜻보다는 많은 가축을 돌봐야 하는 자신들의 이익을 우선시하였습니다.
그들은 가나안 땅을 목전에 두고 전쟁을 해야 하는 상황에서 요단 동편에 머물기를 간청합니다.
이는 전쟁을 앞둔 이스라엘 백성들의 사기를 꺾을 수 있는 사안이었습니다.
하나님의 뜻과 나의 이익이 상충되는 것 같아 저울질할 때가 있습니다.
하지만 나의 이득이 아무리 커 보여도 하나님의 뜻을 따라가는 유익보다 클 수는 없습니다.
하나님은 선하시고 나를 가장 잘 아시며 나에게 가장 좋은 것을 주시길 원하는 분이십니다.
지금 당장은 어렵고 전쟁을 해야 하고 때로는 황무지의 길을 걷는 것 같아도 주께서 인도하시는 길이라면 그 길이 가장 좋은 길입니다.
당장 눈앞에 보이는 나의 이익보다 하나님의 길을 걷는 믿음을 주소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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