절망의 밤에서 찬양의 아침으로 [시편 59:1-17]

2021.3.9
시편59:1-17

시편 59장 1절
나의 하나님이여 나의 원수에게서 나를 건지시고 일어나 치려는 자에게서 나를 높이 드소서
시편 59장 2절
악을 행하는 자에게서 나를 건지시고 피 흘리기를 즐기는 자에게서 나를 구원하소서
시편 59장 3절
그들이 나의 생명을 해하려고 엎드려 기다리고 강한 자들이 모여 나를 치려 하오니 여호와여 이는 나의 잘못으로 말미암음이 아니요 나의 죄로 말미암음도 아니로소이다
...
시편 59장 9절
하나님은 나의 요새이시니 그의 힘으로 말미암아 내가 주를 바라리이다
...
시편 59장 16절
나는 주의 힘을 노래하며 아침에 주의 인자하심을 높이 부르오리니 주는 나의 요새이시며 나의 환난 날에 피난처심이니이다
시편 59장 17절
나의 힘이시여 내가 주께 찬송하오리니 하나님은 나의 요새이시며 나를 긍휼히 여기시는 하나님이심이니이다

[본문 요약]

사울에게 생명의 위협을 느끼는 다윗은 자신의 잘못으로 이런 환난과 곤경을 맞이한 것이 아님을 알고 있습니다.

오히려 누구보다 하나님을 전심으로 따랐습니다.
누구보다 전심으로 하나님을 따랐던 다윗은 누구보다 심한 생명의 위협을 느낍니다.

하지만 다윗은 하나님을 원망하지 않고 요새이신 하나님께 피하고 긍휼의 하나님을 찬양합니다.

[묵상]

한 나라의 왕에게 쫓기는 절대 위기의 시간이 지속되는 가운데에서도 하나님을 붙드는 손을 놓지 않는 다윗의 신앙을 본받고 싶습니다.

모든 것이 변화는 이 세상에서 유일하게 변하지 않는 한 분, 나의 상황과 상관없이 그분은 요새와 같이 변함이 없이 견고합니다.

그분께 피하는 것은 어느 곳보다 안전하다는 사실을 보장합니다.

그분은 인자하시고 긍휼이 많으신 분입니다.
희망을 찾기 어려운 이곳에서 유일한 희망이신 하나님께 피하고 그분을 의지하길 소망합니다

[적용 및 기도]

주를 놓지 않는 제가 되게 하소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