하나님을 아는 지식이 죄를 멀리하게 합니다 [호세아 4:1-10]

2024.10.5
호세아 4:1-10

[호4:1] 이스라엘 자손들아 여호와의 말씀을 들으라 여호와께서 이 땅 주민과 논쟁하시나니 이 땅에는 진실도 없고 인애도 없고 하나님을 아는 지식도 없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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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호4:6] 내 백성이 지식이 없으므로 망하는도다 네가 지식을 버렸으니 나도 너를 버려 내 제사장이 되지 못하게 할 것이요 네가 네 하나님의 율법을 잊었으니 나도 네 자녀들을 잊어버리리라
[호4:7] 그들은 번성할수록 내게 범죄하니 내가 그들의 영화를 변하여 욕이 되게 하리라
[호4:8] 그들이 내 백성의 속죄제물을 먹고 그 마음을 그들의 죄악에 두는도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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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묵상]

오늘 말씀은 새벽 예배 때 먼저 접하였습니다.
7절 말씀을 NIV로 찾아보고 충격을 받았습니다.

Hosea 4:7-8 NIV
[7] The more priests there were, the more they sinned against me; they exchanged their glorious God for something disgraceful.
[8] They feed on the sins of my people and relish their wickedness.

7절 “제사장들이 많아지면 많을수록 죄도 더욱 많아졌다”
번성하였다는 말은 제사장이 많아졌다는 것이었습니다.

백성들에게 말씀을 가르치고 인도해야 할 제사장이 많아졌다면 최소한 나빠져야 할 것이 없어야 하는데 오히려 죄가 더욱 많아진 것이 충격으로 다가왔습니다.
게다가 8절에는 제사장들이 백성들에게 말씀과 생명을 먹이는 것이 아니라 죄를 먹였고 그들은 악을 즐거이 먹게 되었습니다.

가르치고 본이 되어야 하는 제사장을 지금 시대에 대입한다면 교회와 목사와 교사로 생각할 수 있습니다. 그런데 그런 교회와 목사와 교사가 많아질수록 죄가 더욱 커진다면, 다음 세대와 지체들에게 말씀과 생명을 먹게 해주는 것이 아니라 죄를 먹게 한다면,
상상만 해도 끔찍한 일입니다.
두렵고 떨리는 마음으로 그런 세대가 되지 않게 해주시고 제가 그런 교사가 되지 않게 해달라고 기도하였습니다.
하나님의 영광을 불명예스러운 무언가로 바꾸는 사람이 되고 싶지 않습니다.
교사의 숫자가 핵심이 아니라 비록 소수더라도 개개인이 얼마나 올바로 서 있는가가 더욱 중요하다는 사실을 다시금 깨닫습니다.

. 적용 및 기도
하나님을 아는 지식이 풍성하여지고 그 사랑을 품게 하소서.
다음 세대와 지체들에게 생명을 먹이는 교사가 되게 하소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