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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음의 나무

언약 관계의 회복, 복된 응답의 시작 [호세아 2:14-23]

2024.10.3
호세아 2:14-23

호세아 2장 19절
내가 네게 장가 들어 영원히 살되 공의와 정의와 은총과 긍휼히 여김으로 네게 장가 들며
호세아 2장 20절
진실함으로 네게 장가 들리니 네가 여호와를 알리라


[묵상]

호세아 선지자와 음란한 여인 고멜의 차이,
그리고 하나님과 나의 차이
어떤 것이 더 클까?

호세아가 고멜을 아내로 취하는 것, 놀라운 일입니다.
하지만 하나님이 나를 신부로 받아주시는 것, 지금 시대로 치면 연일 대서특필로 나오고 실시간 뉴스로 나올만한 파격적인 것입니다.
호세아와 고멜의 간격보다 하나님과 나의 간격은 훨씬 크기 때문입니다.

사람은 실수를 합니다.
그래서 사람은 잘못 선택할 법도 합니다.
하지만 하나님은 지혜가 부족한 분도 아니고 실수도 없으신 분입니다.
그분이 나를 실수로 잘못 선택하지는 않았을 겁니다.
나 자신을 찬찬히 돌아봅니다.
그분이 나를 선택한 데에는 어떤 이유도 없다는 것을 알게 됩니다.
“조건을 보고 선택하신 것이 아니구나.”
“이 사랑은 무조건적인 사랑이다”
잠시 잠깐이 아니라 영원한 신부로 삼아주시겠다고 합니다.
마지못해 하는 것이 아니라 진실함이라고 하십니다.
그리고 하나님을 알게 될 것이라고 말씀하십니다.

아무도 거들떠보지 않을 이런 나를 영원히, 진실함으로 신부 삼아주시겠다는 하나님!
당신은 누구십니까!
하나님 당신이 어떤 분이신지 정말 궁금합니다.
저 역시 영원히, 진실한 신부가 되고 평생에 하나님을 알고 싶습니다.

. 적용 및 기도
자격 없는 나를 영원히 신부로 삼으시는 하나님!
평생에 하나님을 알게 하시고 하나님을 아는 경험이 풍성하게 하소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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