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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음의 나무

한때 잃은 자였습니다 [누가복음 15:1-10 / 매일성경]

2021.2.17

누가복음 15:1-10

 

누가복음 15 2

바리새인과 서기관들이 수군거려 이르되 사람이 죄인을 영접하고 음식을 같이 먹는다 하더라

...

누가복음 15 4

너희 중에 어떤 사람이 마리가 있는데 그 중의 하나를 잃으면 아흔아홉 마리를 들에 두고 그 잃은 것을 찾아내기까지 찾아다니지 아니하겠느냐

누가복음 15 5

찾아낸즉 즐거워 어깨에 메고

누가복음 15 6

집에 와서 벗과 이웃을 불러 모으고 말하되 나와 함께 즐기자 나의 잃은 양을 찾아내었노라 하리라

누가복음 15 7

내가 너희에게 이르노니 이와 같이 죄인 사람이 회개하면 하늘에서는 회개할 없는 의인 아흔아홉으로 말미암아 기뻐하는 것보다 더하리라

 


[본문 요약]

 

비유를 통해 잃어버린 것을 되찾으셨을 때 기뻐하시는 하나님의 마음이 표현됩니다.

 

양 백 마리 중에 잃어버린 한 마리를 찾기 위해 아흔아홉 마리를 두고 찾으시고 찾아내신 후에는 기뻐하며 이웃과 함께 그 기쁨을 나눕니다.

 

마찬가지로 어떤 여자가 열 드라크마 중에 하나를 잃어버린 후 등불을 켜서 구석구석 살핀 후 그 잃어버린 드라크마 하나를 찾은 후 이웃을 불러 같이 기뻐합니다.

 

말씀을 들으러 온 세리와 죄인을 못마땅해한 바리새인과 서기관들의 모습과 대조되는 모습입니다.

 


[묵상]

 

양 백 마리 중에 한 마리를 잃어버렸을 때 99마리의 양을 더 잘 키우기 위해 한 마리를 포기하지 않고 잃어버린 그 한 마리를 끝까지 찾아내시는 하나님이셔서 참으로 감사한 마음이 듭니다.

 

보통은 다수를 위해 소수를 희생하기 쉬운데 한 사람의 영혼을 그 무엇보다 소중히 생각하셨습니다.

그러한 하나님이셨기에 보잘것없는 나도 하나님의 말씀을 듣고 기도할 수 있는 자리에 오게 되었습니다.

 

나보다 부족해 보이는 사람을 보았을 때 정죄하고 멸시하는 것이 아니라 잃어버린 양 한 마리를 찾는 마음으로 사랑해야 한다는 사실을 깨닫습니다.

 

그리고 의인의 마음이 아닌 잃어버렸다가 찾아내주신 양이 그 은혜에 감사하는 마음으로 주를 섬기기 원합니다.

 


[적용 및 기도]

 

세상에서 방황하다가 어둠 속에 갇힐 운명이었던 저를 찾아내시고 불러주시고 함께해 주시는 주님께 감사드립니다.

잃어버렸다가 찾아낸 양의 마음으로 주의 은혜에 항상 감사하며 주를 따르는 삶을 살게 하소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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