평강이 있을지어다 [요한복음 20:19-31]

2024.4.1
요한복음 20:19-31

요한복음 20장 25절
다른 제자들이 그에게 이르되 우리가 주를 보았노라 하니 도마가 이르되 내가 그의 손의 못 자국을 보며 내 손가락을 그 못 자국에 넣으며 내 손을 그 옆구리에 넣어 보지 않고는 믿지 아니하겠노라 하니라
요한복음 20장 26절
여드레를 지나서 제자들이 다시 집 안에 있을 때에 도마도 함께 있고 문들이 닫혔는데 예수께서 오사 가운데 서서 이르시되 너희에게 평강이 있을지어다 하시고
요한복음 20장 27절
도마에게 이르시되 네 손가락을 이리 내밀어 내 손을 보고 네 손을 내밀어 내 옆구리에 넣어 보라 그리하여 믿음 없는 자가 되지 말고 믿는 자가 되라
요한복음 20장 28절
도마가 대답하여 이르되 나의 주님이시요 나의 하나님이시니이다
요한복음 20장 29절
예수께서 이르시되 너는 나를 본 고로 믿느냐 보지 못하고 믿는 자들은 복되도다 하시니라

---

[묵상]

도마는 예수님의 손의 못 자국을 보고 옆구리에 손을 넣고 나서야 예수님을 믿습니다.
이에 예수님은 보지 않고 믿는 것이 더욱 복되다고 말씀하십니다.
갈 바를 알지 못하였으나 믿음으로 고향을 떠났던 아브라함이 떠오릅니다.
보이지 않는 것을 믿는 믿음은 더욱 깊은 수준의 믿음을 요구합니다.
하지만 그것은 더욱 복되다고 하십니다.
보이지 않는 것 중에 하나로 미래가 있습니다.
나의 미래, 자녀들의 미래, 아이들의 미래는 보이지는 않지만 주님이 창조하신 목적대로 빚어 주시고 세상이 비추는 빛이 아닌 주의 말씀으로 비추는 길을 걸으며 거룩한 믿음의 군사로 자라날 것을 믿습니다.
. 적용 및 기도
저의 힘만으로는 할 수 없음을 인정합니다.
하지만 주님이 함께하시고 일하신다면 태산도 옮길 뿐만 아니라 그 어떤 일도 일어날 수 있음을 믿습니다.
보이지 않는 주님을 믿습니다.
자녀들과 아이들의 미래를 지켜주시고 함께하시고 역사하여 주소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