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다음 세대의 나무

알게 해주세요 [욥기 10:1-22]

2024.2.13
욥기 10:1-22

욥기 10장 1절
내 영혼이 살기에 곤비하니 내 불평을 토로하고 내 마음이 괴로운 대로 말하리라
욥기 10장 2절
내가 하나님께 아뢰오리니 나를 정죄하지 마시옵고 무슨 까닭으로 나와 더불어 변론하시는지 내게 알게 하옵소서
욥기 10장 3절
주께서 주의 손으로 지으신 것을 학대하시며 멸시하시고 악인의 꾀에 빛을 비추시기를 선히 여기시나이까


[묵상]

욥은 자신의 고통과 불평을 하나님께 솔직히 토로합니다.
다윗도 고난에 처할 때 자신의 아픔과 슬픔을 솔직하게 고했던 것처럼 욥의 솔직한 고백은 욥의 나약함을 드러냈다기보다는 하나님과의 친밀함과 솔직하게 나아가는 영성에 가깝다고 볼 수 있습니다.
사람에게는 숨길 수 있지만 하나님께 숨길 수 있는 것은 없습니다.
하나님은 나의 작은 탄식 소리도 들으시고 아픔과 불평마저도 들으시는 분입니다.
아픈데도 안 아픈 척 하기보다는 솔직하게 아프면 아프다고 말하고 억울하면 억울하다고 말하는 것이 더 높은 영성입니다.
때로는 의인이 고난을 받고 악인이 성공하는 것처럼 느껴질 때도 있지만 성공과 실패에 연연하기보다는 나의 여정에 하나님이 함께 하심에 감사하며 선하신 주를 의지하며 인도하심을 구하기 원합니다.
. 적용 및 기도
나를 둘러싼 여러 가지 문제들이 있지만 그 문제보다 훨씬 크신 하나님을 바라보며 감사함으로 나아갑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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