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2.6.15
사무엘상 24:1-22
사무엘상 24장 3절
길 가 양의 우리에 이른즉 굴이 있는지라 사울이 뒤를 보러 들어가니라 다윗과 그의 사람들이 그 굴 깊은 곳에 있더니
사무엘상 24장 4절
다윗의 사람들이 이르되 보소서 여호와께서 당신에게 이르시기를 내가 원수를 네 손에 넘기리니 네 생각에 좋은 대로 그에게 행하라 하시더니 이것이 그 날이니이다 하니 다윗이 일어나서 사울의 겉옷 자락을 가만히 베니라
사무엘상 24장 5절
그리 한 후에 사울의 옷자락 벰으로 말미암아 다윗의 마음이 찔려
사무엘상 24장 6절
자기 사람들에게 이르되 내가 손을 들어 여호와의 기름 부음을 받은 내 주를 치는 것은 여호와께서 금하시는 것이니 그는 여호와의 기름 부음을 받은 자가 됨이니라 하고
사무엘상 24장 7절
다윗이 이 말로 자기 사람들을 금하여 사울을 해하지 못하게 하니라 사울이 일어나 굴에서 나가 자기 길을 가니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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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무엘상 24장 12절
여호와께서는 나와 왕 사이를 판단하사 여호와께서 나를 위하여 왕에게 보복하시려니와 내 손으로는 왕을 해하지 않겠나이다
[본문 요약]
사울은 블레셋을 물리치고 바로 다윗을 찾아 나섭니다.
사울은 급한 일을 보기 위해 굴속으로 들어가게 되고 마침 다윗이 있는 곳으로 가게 됩니다.
사울을 처단할 절호의 기회가 왔고 부하들도 그를 처단하라고 말하였지만 다윗은 여호와의 기름 부은 자를 죽일 수 없고 하나님이 판단하실 것이라고 믿으며 사울을 해하지 않습니다.
[묵상]
사울을 처단하면 힘들고 지긋지긋한 동굴 생활에서 벗어나고 도망자의 신분에서 왕이 될 수도 있었지만 다윗은 하나님의 손이 심판하실 것을 믿으며 사울을 죽일 수 있는 좋은 기회가 왔을 때 그를 그대로 놔두었습니다.
피 말리는 도망자의 처지에서 벗어날 수 있는 기회가 왔지만 그 순간에도 하나님의 공의로우심을 믿으며 고난의 길을 선택한 다윗을 보며 현재 나의 삶은 힘들고 원통한 일이 많아도 하나님의 공의로우심을 신뢰하며 하루하루를 살아내야겠다는 생각을 하게 됩니다.
주의 공의로우심을 믿으며 그 공의가 이 사회와 나의 삶 속에도 부어지는 은혜가 있길 소망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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