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2.6.17
사무엘상 25:23-44
사무엘상 25장 39절
나발이 죽었다 함을 다윗이 듣고 이르되 나발에게 당한 나의 모욕을 갚아 주사 종으로 악한 일을 하지 않게 하신 여호와를 찬송할지로다 여호와께서 나발의 악행을 그의 머리에 돌리셨도다 하니라 다윗이 아비가일을 자기 아내로 삼으려고 사람을 보내어 그에게 말하게 하매
사무엘상 25장 40절
다윗의 전령들이 갈멜에 가서 아비가일에게 이르러 그에게 말하여 이르되 다윗이 당신을 아내로 삼고자 하여 우리를 당신께 보내더이다 하니
사무엘상 25장 41절
아비가일이 일어나 몸을 굽혀 얼굴을 땅에 대고 이르되 내 주의 여종은 내 주의 전령들의 발 씻길 종이니이다 하고
사무엘상 25장 42절
아비가일이 급히 일어나서 나귀를 타고 그를 뒤따르는 처녀 다섯과 함께 다윗의 전령들을 따라가서 다윗의 아내가 되니라
[본문 요약]
다윗의 요청을 무시하고 모욕한 나발은 분노한 다윗에게 죽임을 당할 처지에 놓였으나 나발의 아내 아비가일이 지혜롭게 대처하여 다윗은 직접 그를 치지 않기로 합니다.
나중에 자초지종을 듣게 된 나발은 몸이 돌같이 되고 하나님이 치셔서 죽게 됩니다.
다윗은 자신이 나발을 죽이는 악한 일을 하지 않게 하시고 악을 갚으신 하나님을 찬양하며 지혜로운 아비가일을 아내로 맞이합니다.
[묵상]
나발의 악행을 악으로 갚지 않도록 하나님께서 지혜로운 아비가일을 쓰셨습니다.
변화무쌍한 세상에서 억울한 일도 많이 생기지만 악을 직접 갚으시는 하나님을 믿고 끝까지 하나님이 기뻐하시는 길을 걷는 자가 되기 원합니다.
지혜로운 아비가일을 쓰셨던 것처럼 주변의 지혜로운 이야기에도 귀를 기울이며 하나님의 뜻을 분별하는 지혜를 가지기 원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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