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울의 살의, 요나단의 사랑 [사무엘상 19:1-24]

2022.6.8
사무엘상 19:1-24

사무엘상 19장 1절
사울이 그의 아들 요나단과 그의 모든 신하에게 다윗을 죽이라 말하였더니 사울의 아들 요나단이 다윗을 심히 좋아하므로
사무엘상 19장 2절
그가 다윗에게 말하여 이르되 내 아버지 사울이 너를 죽이기를 꾀하시느니라 그러므로 이제 청하노니 아침에 조심하여 은밀한 곳에 숨어 있으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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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무엘상 19장 8절
전쟁이 다시 있으므로 다윗이 나가서 블레셋 사람들과 싸워 그들을 크게 쳐죽이매 그들이 그 앞에서 도망하니라
사무엘상 19장 9절
사울이 손에 단창을 가지고 그의 집에 앉았을 때에 여호와께서 부리시는 악령이 사울에게 접하였으므로 다윗이 손으로 수금을 탈 때에
사무엘상 19장 10절
사울이 단창으로 다윗을 벽에 박으려 하였으나 그는 사울의 앞을 피하고 사울의 창은 벽에 박힌지라 다윗이 그 밤에 도피하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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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본문 요약]

사울은 시기와 질투로 다윗을 죽이려고 하지만 왕위 계승자인 요나단은 다윗을 아껴서 나라를 위해 큰 공을 세운 다윗을 죽이는 것이 옳지 않다는 사실을 들며 사울을 설득합니다.
그러나 블레셋과의 전투에서 또다시 큰 공을 세운 다윗을 보고 사울의 마음은 금세 바뀌어서 다시 다윗을 죽이려고 하나 미갈의 거짓말로 다윗은 또다시 위기를 모면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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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묵상]

대적 블레셋을 격파하고 전투에서 큰 공을 세우는 것은 나라를 위해서도 좋은 일이지만 사울은 나라보다도 자신의 왕권 유지가 더욱 중요했습니다.
가는 곳마다 승리를 거두는 다윗을 칭찬하지 않고 오히려 그에게 창을 던지며 죽이려 합니다.
그의 욕심과 시기는 자녀들과의 관계에도 금을 가게 만듭니다.
요나단의 입장에서 보면 다윗은 자신의 왕위 계승을 위협하는 존재로 비칠 수 있지만 요나단은 자신의 안위보다 하나님 나라를 우선시하였습니다.
요나단을 보며 과연 나는 나의 안위보다 하나님 나라를 우선시하는지 돌아보게 됩니다.
부질없는 꿈을 꾸면서 정작 중요한 하나님 나라의 꿈을 놓치고 있는 건 아닌지 돌아보며 주 안에서 하나님의 뜻을 묻고 살기를 소망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