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2.5.4
룻기 2:14-23
룻기 2장 14절
식사할 때에 보아스가 룻에게 이르되 이리로 와서 떡을 먹으며 네 떡 조각을 초에 찍으라 하므로 룻이 곡식 베는 자 곁에 앉으니 그가 볶은 곡식을 주매 룻이 배불리 먹고 남았더라
......
룻기 2장 20절
나오미가 자기 며느리에게 이르되 그가 여호와로부터 복 받기를 원하노라 그가 살아 있는 자와 죽은 자에게 은혜 베풀기를 그치지 아니하도다 하고 나오미가 또 그에게 이르되 그 사람은 우리와 가까우니 우리 기업을 무를 자 중의 하나이니라 하니라
룻기 2장 21절
모압 여인 룻이 이르되 그가 내게 또 이르기를 내 추수를 다 마치기까지 너는 내 소년들에게 가까이 있으라 하더이다 하니
룻기 2장 22절
나오미가 며느리 룻에게 이르되 내 딸아 너는 그의 소녀들과 함께 나가고 다른 밭에서 사람을 만나지 아니하는 것이 좋으니라 하는지라
룻기 2장 23절
이에 룻이 보아스의 소녀들에게 가까이 있어서 보리 추수와 밀 추수를 마치기까지 이삭을 주우며 그의 시어머니와 함께 거주하니라
[본문 요약]
보아스는 룻이 이삭을 줍는 것을 배려하고 무리 안에서 보호할 뿐만 아니라 식사의 자리에도 초청하여 배불리 먹게 하였습니다.
나오미 역시 그 은혜에 기뻐하며 룻에게 복을 빌어 줍니다.
[묵상]
보아스의 배려와 사랑은 그 주변으로 퍼져갑니다.
보아스는 소년들에게 룻이 곡식단 사이에서 이삭을 주울 때 책망하지 말고 그 무리 안에서 이방 여인인 룻을 공동체 안으로 자연스럽게 스며들도록 하였습니다.
미움과 시기, 질투, 부정을 전파할 수도 있지만 보아스처럼 사랑과 배려를 전파할 수도 있습니다.
나는 주변에 무엇을 전파하는지 생각해 봅니다.
찬송에 있는 것처럼 미움, 다툼, 시기, 질투 버리고 사랑을 전파하며 평안을 흘려보내는 자가 되기 원합니다.
나오미는 모든 것을 잃었다고 생각했으나 아들과 남편도 아닌 이방 여인 며느리 룻을 통해 은혜를 경험합니다.
모든 것이 끝났다는 생각이 들어도 살아있는 한 정말 끝난 것은 아닐 것입니다.
멈춰져 있고 희망이 끊긴 상황처럼 보여도 하나님의 은혜를 구하며 살아있는 한 희망과 소망을 포기하지 않고 하나님을 바라보며 오늘의 하루를 최선을 다하기 원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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