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2.5.3
룻기 2:1-13
룻기 2장 3절
룻이 가서 베는 자를 따라 밭에서 이삭을 줍는데 우연히 엘리멜렉의 친족 보아스에게 속한 밭에 이르렀더라
......
룻기 2장 9절
그들이 베는 밭을 보고 그들을 따르라 내가 그 소년들에게 명령하여 너를 건드리지 말라 하였느니라 목이 마르거든 그릇에 가서 소년들이 길어 온 것을 마실지니라 하는지라
룻기 2장 10절
룻이 엎드려 얼굴을 땅에 대고 절하며 그에게 이르되 나는 이방 여인이거늘 당신이 어찌하여 내게 은혜를 베푸시며 나를 돌보시나이까 하니
룻기 2장 11절
보아스가 그에게 대답하여 이르되 네 남편이 죽은 후로 네가 시어머니에게 행한 모든 것과 네 부모와 고국을 떠나 전에 알지 못하던 백성에게로 온 일이 내게 분명히 알려졌느니라
룻기 2장 12절
여호와께서 네가 행한 일에 보답하시기를 원하며 이스라엘의 하나님 여호와께서 그의 날개 아래에 보호를 받으러 온 네게 온전한 상 주시기를 원하노라 하는지라
룻기 2장 13절
룻이 이르되 내 주여 내가 당신께 은혜 입기를 원하나이다 나는 당신의 하녀 중의 하나와도 같지 못하오나 당신이 이 하녀를 위로하시고 마음을 기쁘게 하는 말씀을 하셨나이다 하니라
[본문 요약]
룻은 우연히 보아스가 속한 밭에서 일하며 그를 만나게 되었지만 우연처럼 보이는 그 만남은 모두 하나님의 계획하심 아래에 있었습니다.
보아스는 룻의 사정을 듣고 그녀를 보호해 주고 이삭을 잘 줍도록 도와주고 축복의 말을 건넵니다.
룻은 큰 감동을 받고 마음의 위로와 기쁨을 얻습니다.
[묵상]
이해타산을 계산하지 않고 하나님 한 분을 따라 베들레헴으로 온 룻은 우연히 보아스를 만나며 큰 은혜를 입습니다.
이방 여인으로서 하녀보다 못한 자라고 여길 정도로 가장 낮은 상황에 처했던 그녀는 하나님의 섭리 안에서 보아스를 만나는 큰 은혜를 경험하게 됩니다.
룻과 보아스의 관계는 마치 나와 예수님의 관계처럼 보입니다.
희망이 없어 보이는 삶 속에서 낮고 낮은 내가 예수님을 만난 것이 모압 여인 룻이 보아스를 만난 것과 같이 느껴집니다.
우연을 통해 예비하시는 하나님을 보게 됩니다.
하나님은 사람을 통해 일하실 때 사람을 예비하시고 만나게 하십니다.
절망의 늪에서 벗어나기 힘든 삶이지만 하나님이 예비하신 만남이 있기를 기대하고 하루하루를 최선을 다해 살기 원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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