승자 없는 전쟁 [사사기 20:8-28]

2021.12.11
사사기 20:8-28

사사기 20장 13절
그런즉 이제 기브아 사람들 곧 그 불량배들을 우리에게 넘겨 주어서 우리가 그들을 죽여 이스라엘 중에서 악을 제거하여 버리게 하라 하나 베냐민 자손이 그들의 형제 이스라엘 자손의 말을 듣지 아니하고
사사기 20장 14절
도리어 성읍들로부터 기브아에 모이고 나가서 이스라엘 자손과 싸우고자 하니라
...
사사기 20장 18절
이스라엘 자손이 일어나 벧엘에 올라가서 하나님께 여쭈어 이르되 우리 중에 누가 먼저 올라가서 베냐민 자손과 싸우리이까 하니 여호와께서 말씀하시되 유다가 먼저 갈지니라 하시니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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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본문 요약]

동족 베냐민 지파를 치기 위해 40만 대군의 이스라엘이 운집합니다.
베냐민 지파는 범인들을 내어 주는 대신에 2만여 명으로 항전할 준비를 마칩니다.
드디어 전쟁이 시작되었고 뜻밖에도 군사 수가 압도적으로 많은 이스라엘이 두 번 연속 대패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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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묵상]

승자가 없는 동족 간의 무의미한 전쟁에서 이스라엘이 하나님께 누가 먼저 나서서 싸울지 묻는 장면이 나옵니다.
하나님의 응답이 떨어지고 그대로 행하였지만 두 번 연속 대패합니다.
하나님께 기도하고 응답을 받아 그대로 행하여도 결과가 나쁠 수 있음을 알게 됩니다.
이렇게 옳지 못한 일로 구할 때는 응답을 받아도 결과가 좋지 못할 수 있습니다.

나는 하나님께 무엇을 구하고 있는지 생각해 봅니다.
나도 이스라엘처럼 명분 없고 무의미한 기도를 올리고 있는 것은 없는지 돌아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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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적용 및 기도]

직장과 가정과 교회와 미래의 준비에 있어서 주의 지혜를 구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