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1.12.12
사사기 20:29-48
사사기 20장 46절
이 날에 베냐민 사람으로서 칼을 빼는 자가 엎드러진 것이 모두 이만 오천 명이니 다 용사였더라
사사기 20장 47절
베냐민 사람 육백 명이 돌이켜 광야로 도망하여 림몬 바위에 이르러 거기에서 넉 달 동안을 지냈더라
사사기 20장 48절
이스라엘 사람이 베냐민 자손에게로 돌아와서 온 성읍과 가축과 만나는 자를 다 칼날로 치고 닥치는 성읍은 모두 다 불살랐더라
[본문 요약]
연이은 대승을 거둔 베냐민 지파는 승리를 낙관하다가 복병에 당하며 궤멸합니다.
2만 6천 명의 용사 중에 600명만 살아남아 광야의 바위에 숨어 지냅니다.
[묵상]
가나안을 무너뜨렸던 매복 작전으로 궤멸되는 베냐민 지파를 보며 가나안화된 이스라엘 백성들의 참담한 영적 현실을 암시하는 것임을 떠올리게 됩니다.
젖과 꿀이 흐르는 가나안을 정복한 후 거룩한 백성으로 살아야 마땅했지만 그들은 가나안의 우상과 죄에 동화되고 말았습니다.
이 땅에 살고 있는 우리도 이 세상의 우상과 죄의 문화에 맞서 거룩한 주의 자녀로 살아야 하지만 이 땅의 문화에 동화되어 살 때가 많습니다.
하나님의 뜻에 따라 행하며 이 땅의 죄에 동화되는 것이 아니라 주님의 성품에 동화되는 삶을 살기 원합니다.
[적용 및 기도]
이 땅의 죄된 문화에 동화되지 않도록 가정과 저의 삶을 지켜주소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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