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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음의 나무

부르짖는 자의 샘 [사사기 15:1-20]

2021.12.1
사사기 15:1-20

사사기 15장 14절
삼손이 레히에 이르매 블레셋 사람들이 그에게로 마주 나가며 소리 지를 때 여호와의 영이 삼손에게 갑자기 임하시매 그의 팔 위의 밧줄이 불탄 삼과 같이 그의 결박되었던 손에서 떨어진지라
사사기 15장 15절
삼손이 나귀의 새 턱뼈를 보고 손을 내밀어 집어들고 그것으로 천 명을 죽이고
...
사사기 15장 18절
삼손이 심히 목이 말라 여호와께 부르짖어 이르되 주께서 종의 손을 통하여 이 큰 구원을 베푸셨사오나 내가 이제 목말라 죽어서 할례 받지 못한 자들의 손에 떨어지겠나이다 하니
사사기 15장 19절
하나님이 레히에서 한 우묵한 곳을 터뜨리시니 거기서 물이 솟아나오는지라 삼손이 그것을 마시고 정신이 회복되어 소생하니 그러므로 그 샘 이름을 엔학고레라 불렀으며 그 샘이 오늘까지 레히에 있더라



[본문 요약]

아내를 잃은 삼손은 블레셋에 복수를 다짐하고 대승을 거둡니다.
개인적인 원한을 푸는 행위였으나 이를 통해 하나님의 구원의 역사를 이루십니다.



[묵상]

위급한 순간마다 삼손에게 하나님의 영이 임하여 큰 승리를 거둡니다.
싸움에 지친 그에게 샘을 허락하셔서 생명을 살리십니다.

답이 보이지 않는 생활 속에서 희미한 생명의 불꽃이 사그라질 수도 있을 것 같은 느낌마저 들고 있습니다.
하나님의 영이 임하여 승리를 주시고 갈증에 죽어가던 그에게 생명의 샘을 허락하셨던 주의 은혜가 갈급합니다.



[적용 및 기도]

주의 은혜로 죽어가는 나의 영혼을 소성케 하소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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