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1.7.31
이사야 51:17-52:12
이사야 52장 1절
시온이여 깰지어다 깰지어다 네 힘을 낼지어다 거룩한 성 예루살렘이여 네 아름다운 옷을 입을지어다 이제부터 할례받지 아니한 자와 부정한 자가 다시는 네게로 들어옴이 없을 것임이라
이사야 52장 2절
너는 티끌을 털어 버릴지어다 예루살렘이여 일어나 앉을지어다 사로잡힌 딸 시온이여 네 목의 줄을 스스로 풀지어다
...
이사야 52장 11절
너희는 떠날지어다 떠날지어다 거기서 나오고 부정한 것을 만지지 말지어다 그 가운데에서 나올지어다 여호와의 기구를 메는 자들이여 스스로 정결하게 할지어다
이사야 52장 12절
여호와께서 너희 앞에서 행하시며 이스라엘의 하나님이 너희 뒤에서 호위하시리니 너희가 황급히 나오지 아니하며 도망하듯 다니지 아니하리라
[본문 요약]
하나님은 도로 낫게 하시고 싸매주시는 분입니다.
죄로 인해 징계를 받았지만 다시 회복시켜 주십니다.
회복의 약속을 믿으며 깨어 있고 의와 진리와 거룩함의 옷을 입어야 합니다.
더 이상 바벨론 같은 세상의 포로로 있지 말고 바벨론의 우상과 가치관의 노예로 남아 있으면 안 됩니다.
[묵상]
재정이 없으면 삶을 영위하기 어렵지만 과도하게 목을 매는 현상도 보입니다.
물질만능주의의 세상이다 보니 이런 가치관은 뿌리 깊게 형성되어 있습니다.
“직업으로 일하면 월급을 받고, 소명으로 일하면 선물을 받는다"
김구 선생님이 하신 위의 말씀을 읽고 마음의 울림을 받았었습니다.
소명보다는 월급을 선택하며 영혼 없는 질식된 삶을 살았던 지난 세월이 떠오릅니다.
바벨론의 노예로 살며 질식된 상태로 죽음을 맞이하지 않고 의와 진리와 거룩함의 옷을 입으며 소명을 위해 일하고 선물을 받는 삶을 살기 원합니다.
[적용 및 기도]
의와 진리와 거룩함으로 옷을 입고 소명에 따라 살도록 인도하여 주소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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