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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음의 나무

하나님을 기쁘시게, 공동체를 즐겁게 [잠언 11:1-15]

2021.5.20
잠언 11:1-15

잠언 11장 1절
속이는 저울은 여호와께서 미워하시나 공평한 추는 그가 기뻐하시느니라
잠언 11장 2절
교만이 오면 욕도 오거니와 겸손한 자에게는 지혜가 있느니라
잠언 11장 3절
정직한 자의 성실은 자기를 인도하거니와 사악한 자의 패역은 자기를 망하게 하느니라
잠언 11장 4절
재물은 진노하시는 날에 무익하나 공의는 죽음에서 건지느니라

 



[본문 요약]

하나님은 비양심적으로 속이는 저울을 사용하는 속임수를 미워하십니다.
눈앞의 이익을 쫓아 그럴싸한 말로 속이는 경우가 있으나 하나님은 정직을 기뻐하십니다.

재물은 아무리 많아도 구원해 줄 수 없으나 공의는 죽음에서 건져지게 합니다.
불의한 악인의 소망은 결국 끊어지지만 의인은 환난에서 구원을 받습니다.

 



[묵상]

눈 뜨고 코 베인다는 말이 있습니다.
본문에서 나오는 속이는 저울이 이 속담과 관련이 있습니다.
저울의 수치만 보고 당하는 경우이며 눈에 보이는 최종 수치가 실제 수치와 다르게 저울을 조작한다면 그 속임수에 당할 수밖에 없습니다.

이렇게까지 하는 이유는 자신의 이익을 위해서입니다.
하지만 속임수로 얻는 이익은 하나님께서 기뻐하지 않으십니다.
사람의 눈은 속여도 하나님까지 속일 수는 없습니다.

속이는 저울을 사람들에게 보여주며 속임수를 쓴 적은 없는지 돌아보게 됩니다.
나의 이익을 위해 속임수를 쓴 적은 거의 없지만 속 마음과는 다르게 겉으로 행동한 경험은 여러 번 있습니다.
속임수를 쓰진 않았으나 보다 진실된 마음으로 다가가는 사람이 되기 원합니다.

속이는 저울을 가지고 많은 부를 쌓는 사람들이 보이지만 그들을 보며 흔들리지 않고 나의 추를 공평하게 다잡는 삶이 되길 소망합니다.

 



[적용 및 기도]

진실된 마음으로 겉과 속이 일치하는 삶을 살게 하소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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