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1.5.10
잠언 5장
잠언 5장 18절
네 샘으로 복되게 하라 네가 젊어서 취한 아내를 즐거워하라
잠언 5장 19절
그는 사랑스러운 암사슴 같고 아름다운 암노루 같으니 너는 그의 품을 항상 족하게 여기며 그의 사랑을 항상 연모하라
잠언 5장 20절
내 아들아 어찌하여 음녀를 연모하겠으며 어찌하여 이방 계집의 가슴을 안겠느냐
잠언 5장 21절
대저 사람의 길은 여호와의 눈 앞에 있나니 그가 그 사람의 모든 길을 평탄하게 하시느니라
잠언 5장 22절
악인은 자기의 악에 걸리며 그 죄의 줄에 매이나니
잠언 5장 23절
그는 훈계를 받지 아니함으로 말미암아 죽겠고 심히 미련함으로 말미암아 혼미하게 되느니라
[본문 요약]
5장은 간음은 미련한 짓이라고 가르칩니다.
결혼한 남자들은 자신의 아내를 사랑하고 음녀를 피하라는 교훈을 전합니다.
훈계를 받지 않는 악인은 자신의 악과 죄로 인해 앞으로 나아가지 못하고 사망과 미련한 길로 빠집니다.
[묵상]
예전에 해외에서 근무할 당시에 크리스천을 포함해서 대부분의 사람들이 윤락업소에 거리낌 없이 가는 모습에 적잖은 충격을 받은 적이 있습니다.
부부관계가 나쁘지 않고 교회학교에서 봉사를 하는 사람마저도 거리낌 없이 가기도 하였습니다.
저는 이전부터 그곳에 가지 않겠다는 의사를 밝혔지만 계속 거부하는 저를 강제로 데려가기 위한 팀장님과 상사의 모의로 강압적으로 끌려갔었습니다.
끌려가는 과정에서도 외국에서는 원래 이곳에 가는 것이 문화라고 하면서 강압적으로 데려갔고 저는 하나님을 믿기 때문에 그곳에서 죄를 지을 수 없다고 말하였지만 그곳에 갈 수밖에 없었습니다. 그곳에 도착해서 저는 여성분을 선택하지 않겠다고 하여 그곳에서 제 자신을 지켜냈습니다.
그 당시 팀의 막내가 모의까지 하면서 단단히 벼른 팀장님과 상사의 명령에 반기를 드는 것이 쉬운 일은 아니었으나 순탄한 회사 생활을 버릴지언정 그리스도의 가치를 버릴 수는 없었습니다.
문화인 듯 보이고 대부분의 사람들이 한다고 해서 모든 일이 정당화되는 것은 아닙니다.
하나님께 묻고 그것이 하나님이 보시기에 죄라는 것을 안다면 모든 사람이 하더라도 하지 않아야 합니다.
오늘 말씀에서도 간음은 미련한 것이라고 가르칩니다.
나의 샘물을 집 밖으로 넘치게 할 수 없듯이 젊어서 취한 아내를 족하게 여기며 그의 사랑을 연모해야 합니다.
외부적인 요인으로 갈등이 생길 때가 많습니다.
하지만 남이 바뀌길 바라는 것보다는 나 자신을 바꾸는 것이 더 쉽습니다.
힘든 상황에서도 먼저 아내를 존중하고 배려하도록 노력해야겠습니다.
일단 내가 할 수 있는 최선은 해보고 그 나머지는 기도로 주께 올려 드리기 원합니다.
눈을 뜨고 있어도 나의 길이 보이지 않습니다.
하지만 하나님은 나의 모든 길을 바로 눈앞에서 보듯이 보고 계십니다.
그리고 그 길을 유심히 보십니다.
[적용 및 기도]
앞의 길이 어두워서 보이지 않지만 주께 나의 길을 맡겨드립니다.
나의 모든 길을 바로 눈앞에서 보시는 주께서 저의 길을 유심히 관찰해 주시고 인도하여 주소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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