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1.3.28
누가복음 22:24-38
누가복음 22장 24절
또 그들 사이에 그 중 누가 크냐 하는 다툼이 난지라
누가복음 22장 25절
예수께서 이르시되 이방인의 임금들은 그들을 주관하며 그 집권자들은 은인이라 칭함을 받으나
누가복음 22장 26절
너희는 그렇지 않을지니 너희 중에 큰 자는 젊은 자와 같고 다스리는 자는 섬기는 자와 같을지니라
[본문 요약]
십자가의 죽음을 앞둔 유월절 만찬에서 제자들은 누가 큰 자인지에 대해 다툼이 일어납니다.
만유의 왕이신 하나님께서 자신의 목숨을 내어주면서까지 낮아지신 것을 지켜보면서도, 죽음을 앞둔 마지막 만찬의 자리에서도 여전히 누가 큰 지를 다투는 제자들의 모습에서 예수님의 대속의 사랑을 깨닫지 못한 것을 알게 됩니다.
[묵상]
누가 큰 자인지 다툰다는 것은 결국 나 자신이 누구보다 큰 자이길 원한다는 것과 같습니다.
끊임없이 비교하는 것 역시 누구보다 큰 자이길 원하는 심리에서 비롯됩니다.
마찬가지로 이러한 심리에서 자유롭지 못한 나 자신을 발견합니다.
철저하게 부서지고 깨뜨려지면 비교할 필요도 없고 그런 의미도 없으니 그나마 이런 생각을 덜 하게 됩니다.
누구보다 높은 분이 누구보다 낮은 자리로 오신 사실을 기억하며 섬기는 삶을 실천할 수 있도록 노력해야겠습니다.
[적용 및 기도]
비교를 멈추고 나 자신을 주 앞에서 깨뜨리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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