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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음의 나무

영으로, 심판으로 임하시는 하나님 [민수기 11:24-35]

2025.4.9
민수기 11:24-35

[민11:31] 바람이 여호와에게서 나와 바다에서부터 메추라기를 몰아 진영 곁 이쪽 저쪽 곧 진영 사방으로 각기 하룻길 되는 지면 위 두 규빗쯤에 내리게 한지라
[민11:32] 백성이 일어나 그 날 종일 종야와 그 이튿날 종일토록 메추라기를 모으니 적게 모은 자도 열 호멜이라 그들이 자기들을 위하여 진영 사면에 펴 두었더라
[민11:33] 고기가 아직 이 사이에 있어 씹히기 전에 여호와께서 백성에게 대하여 진노하사 심히 큰 재앙으로 치셨으므로


[묵상]

모세에게 임했던 영이 다른 사람들에게도 임하여 예언을 하게 됩니다.
여호수아가 모세에게 예언하는 사람들을 말려보라고 하지만 모세는 오히려 여호와의 영이 그들에게도 임하길 원합니다.
다른 사람에게도 은사가 부어지는 것은 개인적으로 시기할 일이 아니라 공동체의 덕을 세우는 좋은 일입니다.

하나님은 메추라기를 몰아서 백성들의 배를 불리려 하셨지만 탐욕을 부린 백성들은 고기가 이에 씹히기도 전에 재앙을 받습니다.
탐욕은 주께서 주시려는 것에 감사하지 못하고 더 큰 것을 바라는 것입니다.
탐욕을 벗어나지 못한 백성들은 주께서 주시려고 한 메추라기 고기 한 점도 먹지 못하고 재앙을 받습니다.
탐욕을 버리고 주가 주신 것에 감사하는 삶을 살기로 결정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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