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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음의 나무

주의 이름을 부릅니다 [시편 54장]

2021.3.4

시편54장

 

시편 54장 3절

낯선 자들이 일어나 나를 치고 포악한 자들이 나의 생명을 수색하며 하나님을 자기 앞에 두지 아니하였음이니이다 (셀라)

시편 54장 4절

하나님은 나를 돕는 이시며 주께서는 내 생명을 붙들어 주시는 이시니이다

...

시편 54장 7절

참으로 주께서는 모든 환난에서 나를 건지시고 내 원수가 보응 받는 것을 내 눈이 똑똑히 보게 하셨나이다

 


[본문 요약]

 

다윗이 사울을 피해 숨다가 십 사람들의 폭로로 생명의 위협을 느끼던 때에 지은 시입니다.

 

환난과 위기의 순간에도 다윗은 하나님께서 도우실 것이고 환난에서 건지실 것을 의지합니다.

 


[묵상]

 

자신의 생명을 취하려고 하는 자를 피해 다니는 다윗의 심정이 어땠을지 생각해 봅니다.

하루하루가 촌각이 곤두서는 긴장과 스트레스의 연속이었을 것입니다.

 

하나님을 잘 따랐는데도 자신은 도망자의 처지이고 하나님을 따르지 않는 사울은 오히려 안락함을 누리는 것에 대한 원망도 있을 법한데 그는 상황과 상관없이 변함없는 하나님의 성품을 의지합니다.

 

하나님은 도우시는 분이시고 생명을 붙들어 주시는 분이시기에 생명의 위협을 받는 그 순간에도 전적으로 하나님을 의지합니다.

 

언젠가는 반드시 환난에서 건지실 분이심을 신뢰합니다.

 

다윗의 그 마음을 품기 원합니다.

고통의 어두운 터널의 끝이 보이지 않는 상황에서 주의 성품을 의지하고 주의 도우심을 구합니다.

 

하나님을 버리고 좀 더 쉬워 보이는 세상의 방법을 따르지 않고 생명을 붙드시고 환난에서 건지시는 하나님을 의지하기 원합니다.

 


[적용 및 기도]

 

때로 삶의 짐이 무거워 모든 것을 내려놓고 주저앉고 싶을 때도 있지만 도우시고 환난에서 건지시는 주를 의지하며 나아가게 하소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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