본문 바로가기

마음의 나무

이미 임한 하나님 나라 [누가복음 11:14-26 / 매일성경]

2021.2.4

누가복음 11:14-26

 

누가복음 11 20

그러나 내가 만일 하나님의 손을 힘입어 귀신을 쫓아낸다면 하나님의 나라가 이미 너희에게 임하였느니라

...

누가복음 11 23

나와 함께 하지 아니하는 자는 나를 반대하는 자요 나와 함께 모으지 아니하는 자는 헤치는 자니라

...

누가복음 11 26

이에 가서 저보다 악한 귀신 일곱을 데리고 들어가서 거하니 그 사람의 나중 형편이 전보다 더 심하게 되느니라

 


[본문 요약]

 

예수님께서 말 못 하게 하는 귀신을 쫓아내시는 것을 보고 언쟁이 일어납니다.

예수님을 적대시하는 자들은 귀신의 왕 바알세불을 힘입어 귀신을 쫓아냈다고 말하며 하늘로부터 오는 표적을 요구하였습니다.

 

예수님께서는 귀신의 힘을 빌려 귀신을 내쫓는 것의 모순을 말씀하시고 하나님의 손을 힘입어 귀신을 쫓는다면 이미 하나님의 나라가 임한 것이라고 말씀하십니다.

 

그리고 주님과 함께 하지 않는 자는 주를 대적하는 자와 같고 함께 모으지 않는 자는 흐트러뜨리는 자와 같다고 말씀하십니다.

 


[묵상]

 

하늘에 가기 전에 이 땅에서 이미 하나님의 나라가 임하게 하는 것을 생각해 봅니다.

지옥같이 여겨지기도 하는 이 땅에서 더 지옥 같은 세상을 만드는 것이 아니라 하나님의 나라를 임하게 한다면 자신뿐만 아니라 주변이 행복하고 화평할 것입니다.

 

헬 조선이라 칭하는 이 나라에서 지옥 같은 삶이라고 느껴지기도 하는 삶에서 이미 지옥이 임하는 것이 아니라 하나님의 손을 힘입어 이미 하나님의 나라가 임하는 삶이 되길 소망합니다.

그러기 위해서는 나의 힘이 아니라 철저히 하나님의 손을 구하는 것이 선행되어야 할 것입니다.

 

주님과 귀신 사이에 중립지대는 없습니다.

주님과 함께하지 않으면 대적하는 자가 되고 함께 모으지 않으면 그 모은 것을 흐트러뜨리는 자와 같습니다.

귀신이 떠난 자에게 그전보다 더한 귀신이 들리는 것을 보면서 한번 주의 은혜와 기적을 체험한 후 마음속에 주님을 채우지 않으면 더 큰 귀신이 들어올 수 있음을 깨닫습니다.

 

밝은 곳에 있든지 캄캄한 어둠 속에 있든지 언제나 주님과 함께하고 마음속에 주님으로 가득 채우는 삶이 되길 소망합니다.

 


[적용 및 기도]

 

나의 마음에 주님을 주인으로 모시고 주님과 함께하는 삶을 살면서 가까운 가정에서부터 진정으로 하나님의 나라가 임하고 주변으로 그 하나님의 나라를 확장시키는 삶이 되도록 주의 손으로 도와주소서

 

 

 

 

반응형